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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믿었다 / 저녁에 당신에게

오작교 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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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가난한 건 당연한 일이지.

네 남편이 눈빛이 따뜻하고

영민해서 마음에 들었다만

무엇보다 나는 너를 믿었단다.

 

 

20년이나 지난 뒤에 아버지께; 듣는 말.

"너를 믿었다"는 그 짧은 말이 그녀를 눈물 나게 했습니다. 

 

 

 

글 출처 : 저녁에 당신에게(김미라, 책읽는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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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안나 2022.04.15. 21:42

'하늘의 징표는 믿는만큼 펼쳐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는만큼 얻는다는 의미겠지요

오작교 글쓴이 2022.04.16. 07:06
수혜안나

직장생활을 할 당시에 저에게도 이런 분이 계셨었습니다.

'나는 너를 믿으니까'

이 말이 얼마나 사람을 기운 돋게 하는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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