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오작교 2738

0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은 것을 배달하고, 성실하게 전달하라.

   프랑스 작가 미셀 투르니에의 사제관에 매일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사제관의 벨이 울렸다. 그런데 집배원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았다. 배달할 우편물은 없지만 혹시라도 기다릴까봐 벨을 눌렀다고 했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가져다줄 것이 없어도 벨을 누르는 집배원의 마음처럼 지독하고 성실한 노역.

   그러므로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그 사람이 원치 않는 것은 배달하지 않는 센스를 갖추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은 것을 배달하며 성실하게 사랑하라.

글 출처 :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김미라 마음 사전, 쌤엔파커스)
공유
0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09.08.06.10:52 76511
382
normal
오작교 22.05.25.20:12 2556
381
normal
오작교 22.05.21.20:06 2545
normal
오작교 22.05.21.19:36 2738
379
normal
오작교 22.05.21.19:24 2540
378
file
오작교 22.05.19.09:02 2736
377
file
오작교 22.05.19.08:14 2705
376
normal
오작교 22.05.12.09:24 2809
375
normal
오작교 22.05.12.08:14 2584
374
normal
오작교 22.05.12.08:02 2488
373
normal
오작교 22.05.02.20:02 2523
372
normal
오작교 22.05.02.19:53 2794
371
file
오작교 22.04.26.11:26 2772
370
file
오작교 22.04.26.09:22 2422
369
normal
오작교 22.04.21.08:52 2510
368
normal
오작교 22.04.15.10:58 2521
367
normal
오작교 22.04.15.10:54 2505
366
normal
오작교 22.04.13.19:09 2461
365
normal
오작교 22.04.13.18:55 2857
364
normal
오작교 22.04.05.20:45 2502
363
normal
오작교 22.04.05.20:37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