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오작교 2603

0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은 것을 배달하고, 성실하게 전달하라.

   프랑스 작가 미셀 투르니에의 사제관에 매일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있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사제관의 벨이 울렸다. 그런데 집배원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았다. 배달할 우편물은 없지만 혹시라도 기다릴까봐 벨을 눌렀다고 했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가져다줄 것이 없어도 벨을 누르는 집배원의 마음처럼 지독하고 성실한 노역.

   그러므로 집배원처럼 사랑하라. 그 사람이 원치 않는 것은 배달하지 않는 센스를 갖추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은 것을 배달하며 성실하게 사랑하라.

글 출처 :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김미라 마음 사전, 쌤엔파커스)
공유
0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09.08.06.10:52 74092
402
normal
오작교 22.09.22.20:17 2155
401
normal
오작교 22.09.14.09:10 2409
400
normal
오작교 22.09.14.08:56 2267
399
normal
오작교 22.08.05.16:52 2745
398
file
오작교 22.08.02.13:10 2725
397
file
오작교 22.07.26.08:59 2385
396
normal
오작교 22.07.11.15:11 2421
395
normal
오작교 22.07.09.13:37 2295
394
normal
오작교 22.07.09.09:52 2416
393
normal
오작교 22.07.02.20:32 2283
392
normal
오작교 22.07.02.20:25 2274
391
normal
오작교 22.06.21.20:39 2318
390
normal
오작교 22.06.21.20:28 2341
389
normal
오작교 22.06.10.09:59 2426
388
normal
오작교 22.06.10.09:33 2416
387
file
오작교 22.06.07.09:05 2367
386
normal
오작교 22.06.07.08:48 2584
385
normal
오작교 22.05.29.20:41 2612
384
normal
오작교 22.05.29.19:53 2422
383
normal
오작교 22.05.25.20:22 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