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사선으로 넘어간 청춘을 바라보며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오작교
힘을 써야 하는 상황에도 도무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방전이 돼버린 거다. 몇 년 동안 잘 되던 벽시계가 갑자기 멈추는 것처럼. 우리의 에너지도 수명이 다된 건전지처럼 점점 낡아가고 있다. 무기력의 늪에 빠져 해야 한 일은 뒤로 미루면 새로운 것은커녕, 항구를 닫은 도시처럼 기존에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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