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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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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쓸 때 제목을 먼저 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글을 다 쓰고 난 후에 제목을 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존 신지라는 학자는 제목을 정하지 않은 채 글을 쓰는 것이 놀랍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생각하는 제목이란 나침반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 학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문득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하루에도 그렇게 나침반과 같은 제목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무조건 행복한 하루,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하루, 떨쳐버리지 못하는 소사한 습관과 결별하는 하루, 잔잔한 평화를 위한 하루, 나를 격려하는 하루…….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글출처 : 나를 격려하는 하루(김미라, 나무생각)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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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2015.05.28. 01:37

오늘은 나를 격려하는 하루로 보내야 하겠네요.

넌 참 잘하고 있어!

오작교 글쓴이 2015.05.28. 08:30
하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는 늘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신을 짖누르는 것이

미덕이라 배우면서 지내온 민족이잖아요.

그래서 언제나 자신에게는 깍쟁이 같이 구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지요.

 

'나를 격려하는 것'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그만큼 삶의 자신감도 생길 것이구요.

하은님의 말씀처럼 "넌 참 잘하고 있어!" 하면서

늘 자신을 격려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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