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마음 II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오작교 3946

3
   양을 한 마리 잃은 양치기가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함께 나서서 잃어버린 양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이 양을 못 찾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을 때에도 그 양치기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평화로운 얼굴이었습니다.

   “당신은 왜 걱정하지 않습니까?”

   한 사람이 양치기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양치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하나 남은 저 언덕까지 다 뒤져보고 양을 찾지 못하면, 그때 걱정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만하면 족하다는 마음으로, 앞질러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출처 : 나를 격려하는 하루(김미라, 나무생각) 中에서……
공유스크랩
3
하은 2015.05.28. 01:32

정말 살아 가면서 생기지도 안은 일들을 걱정하며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모든 일은 마음 먹기 나름으로 행복과 불행이 함께하는것 같아요.

오작교 글쓴이 2015.05.28. 08:23
하은

세상을 살다보면 참 하릴없이 걱정부터 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합니다.

일어날련지 불확실한 그것도 확률이 지극히 낮은 것까지

상정을 해가면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너무 낙천적으로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걱정을 앞당겨서 하는 것도 썩 좋은 일만은 아니지요.

 

저도 양치기 소년과 같은 타입입니다.

절대로 걱정을 앞당겨서 하는 않거든요.

尹敏淑 2015.05.29. 17:21

오작교님!!

저두 양치기 소년 같아유~~

왜 걱정을 미리한대유~~ㅎㅎ

하지만 오작교님  말씀처럼

너무 낙천적으로 사는것도 때론 문제겠지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2
normal
오작교 15.11.17.15:46 3971
171
normal
오작교 15.11.17.15:41 3718
170
normal
오작교 15.09.07.16:35 3836
169
normal
오작교 15.09.07.16:30 3889
168
normal
오작교 15.07.21.10:10 3738
167
normal
오작교 15.07.21.10:01 3721
166
normal
오작교 15.06.26.17:04 3836
165
normal
오작교 15.06.26.16:44 4206
164
normal
오작교 15.06.26.16:42 3917
163
normal
오작교 15.06.21.10:40 3652
162
normal
오작교 15.06.21.10:39 3711
161
normal
오작교 15.06.21.10:30 3758
160
normal
오작교 15.06.09.15:33 4058
159
normal
오작교 15.06.09.15:24 3732
158
normal
오작교 15.05.29.16:41 3692
157
normal
오작교 15.05.29.16:35 3986
normal
오작교 15.05.27.16:45 3946
155
normal
오작교 15.05.27.16:42 3576
154
normal
오작교 15.05.27.16:32 3567
153
normal
오작교 15.05.27.16:26 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