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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하루 2 // 詩 박장락

은혜 1033

1


고독한 하루 2 / 詩 박장락


오늘도..
명주실 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좌절과 미련의 허상들이
고독한 영혼을 짓누르고
하루의 삶에 힘겨워 하는 나는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숱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세상을 탓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나 자신을 원망하고,죽여가며
고뇌하는 고독한 하루

한잔의 (毒酒)독주를 마시며
더 이상 좌절할 수 없어
지친 (肉身)육신을 일으켜
희망의 나래를 꿈꿔야 하겠지

고독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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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3.09. 17:54
은혜님.
이 아름다운 꽃들을 어떻게 짊어 지고 오셨어요?
연락을 하셨으면 마중이라도 갔을텐데.....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에 한참을 머물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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