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빈 마음 될 수 있다면

박임숙 665

1
빈 마음 될 수 있다면/박임숙

당신에게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나는 별처럼 빛나며
꿈꾸는 당신 바라기입니다.

이토록 심적 시고
가슴을 푸른 멍 빛으로
삶을 깊이 가라앉히는
밉고도 고운 당신.

맑은 양춘의 햇볕과 푸른 바람에
눈물 젖은 가슴 맡겨
말려 버려져
빈 마음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잊겠습니다.
공유
1
오작교 2005.04.07. 18:17
박임숙 시인님.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늘 가슴이 헛헛해져 옵니다.
좋은 글 걸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빈 마음 될 수 있다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836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107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993
239
normal
명화 05.04.07.20:23 592
238
normal
이정자 05.04.07.19:12 658
237
normal
유리꽃 05.04.07.12:22 716
236
normal
김창우 05.04.07.11:29 660
235
normal
고선예 05.04.07.10:44 693
234
normal
들꽃 05.04.07.10:14 678
233
normal
향일화 05.04.07.09:38 660
normal
박임숙 05.04.07.09:04 665
231
normal
소나기 05.04.06.22:18 654
230
normal
장호걸 05.04.06.18:29 605
229
normal
시루봉 05.04.06.17:54 648
228
normal
바위와구름 05.04.06.15:00 509
227
normal
선한사람 05.04.06.13:47 529
226
normal
체리 05.04.06.11:45 707
225
normal
사노라면~ 05.04.06.11:18 627
224
normal
카샤 05.04.06.09:45 514
223
normal
박임숙 05.04.06.09:13 578
222
normal
백솔이 05.04.06.04:26 496
221
normal
빛그림 05.04.05.20:02 440
220
normal
김미생-써니- 05.04.05.16:19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