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이제 안녕

박임숙 19년 전 462

이제 안녕/박임숙

가까이 오지 마
난 장난감 인형이 아니야

이젠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로
남고 싶어

네 날카로운 언어의
메스질에
모든 게 다 해부 될 정도로

난
네게 너무 약한 존재였니?

네게 등돌려
차곡차곡 거리를 두며
다시는 메워지지 않을
강과 바다를 만들 거야

아무도 건너올 수 없게
이제 안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41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000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87
279	normal 물망초/박임숙	여우	05.04.12.09:05	400
278	normal 자목련	박임숙	05.04.12.08:18	471
277	normal 동반자김정자	들꽃	05.04.11.23:30	443
276	normal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안희선 (낭송 향일화)	향일화	05.04.11.21:39	498
275	normal 연가 / 김초혜	빛그림	05.04.11.21:15	395
274	normal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1	이정자	05.04.11.16:46	466
273	normal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장호걸	05.04.11.14:28	501
272	normal 안녕하세요...<연습>	꽃향기	05.04.11.10:48	373
271	normal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고운초롱	05.04.11.10:48	428
270	normal 사월의 비/고선예	사노라면~	05.04.11.10:41	443
269	normal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은혜	05.04.11.10:05	517
	normal 이제 안녕	박임숙	05.04.11.09:13	462
267	normal 눈길	김미생-써니-	05.04.11.03:17	493
266	normal 내가 아직 떠나지 않은 이유 / 백솔이	백솔이	05.04.10.23:34	444
265	normal 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다*솔	05.04.10.23:31	500
264	normal 문득,당신이 그립습니다* 다솔***영상/야생화	들꽃	05.04.10.16:51	540
263	normal 사월의 비	고선예	05.04.10.16:47	545
262	normal 당신은 아름다운 시인입니다 - 소금	고등어	05.04.10.13:13	507
261	normal 내 품에 안겨있는 당신	장호걸	05.04.10.12:25	623
260	normal 평화/시,김남조	김창우	05.04.10.06:38	443

검색 쓰기

1처음 ... 298 299 300 301 302303304 305 306 307 ... 316끝

신고

댓글 삭제

공유

삭제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