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 있는
사람/시편1편*信心如山 仁心如海*
*福 있는
사람/시편1편*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자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내가
아플 때/고도원*
엄마는 종일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내 곁에만 있었으면 좋겠다.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걱정을 하고
거친 손이지만 이마도 만져 줬으면
좋겠다. 오늘 만큼은 나만 낳은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 찡그린 내 얼굴을 보고
많이 아프냐는
친구도 보고 싶다. 그러고 보니 나도 친구의 얼굴들을 찬찬히 들여다봐야지 아파서 나처럼 얼굴을 찡그릴 때가 있을지
몰라 엄마도 잘 봐야지, 아빠도 잘 봐야지, 동생도 잘 봐야지, 아니 내가 만나는 모든 얼굴들을 잘
봐야지. - 장승련의 시집《우산 속 둘이서》에 실린 시 <내가 아플 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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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져주는 것이 좋아 괜히 배가 아픈 척 꾀병을 부린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배가 아팠을 때 어머니의
손길이 닿으면 씻은 듯이 나았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사랑이 담긴 따뜻한 손, 따뜻한 시선... 최고의 에너지, 최고의
명약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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