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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꿈결처럼

김미생-써니- 411

1
운명처럼 꿈결처럼



-써니-



네가 내곁에 다가와
인사를 하는 그순간
나는 느꼈다
운명이란것을....



네가 내게
희미한 미소를 보낼때
나는 느꼈다
가슴 떨림을...



네가 돌아서
가는모습을 보며
나는 느꼈다
진한 슬픔을..



네가 아주
가버리는줄 알았다
다시는 볼수없음이
얼마나 허망하던지...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널 보며
괜시리 얼굴 붉어지며
더듬거리던
나에게



꿈결인듯 들려주던말
그리웠노라
보고팠노라
그리고 사랑했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아름다운사람아
하룻밤 꿈이어도좋다
새벽녘 선잠깨어
누군가 그리울때
그대 내곁에 있을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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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4.29. 10:52
써니님.
그래요. 늘 사랑은 그렇게 오나 봅니다.
운명처럼 꿈결처럼.....
나이가 들어도 늘 듣고 싶은 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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