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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水 가에서*$*

바위와구름 355

1
湖水 가에서

~ 詩~바위와구름

初生달 살푸시
내려 앉은 湖水에
太古에 傳設이
손에 잡힐 듯

죽음보다 고요한
沈默 에

깊숙이 들어 박힌
한 두개 별은
엣 追憶을 못 잊어
못 잊어


老松에 걸린
初生 달 빛에
아련히 떠오르는
지난 날들이
微風의 물이랑에
부서만 지는구나

어제보다 더 그리워지는
님의 모습에
상채기 진 이 마음
달랠길 없구나


빛 바랜 일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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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5.03. 16:23
님의 詩를 읽고 있노라니
고요한 호수가에 앉아서 노송사이로
떠오르는 초생달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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