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의 너

김미생-써니- 356

1
나의 너




-써니-





너는 빛이었다
너는 암흑이 었다



너는 타오르는 불꽃이었다
너는 타다남은 불씨였다



너는 찬란한 기쁨이었다
너는 화려한 슬픔이었다



너는 샘솟는 희망이었다
너는 끝없는 나락이었다



너는 피어나는 젊음이었다
너는 해질녁 쓰러져가는 그림자였다



너는 소리없이 다가왔다
흔적없이 사라진 꿈이었다



너는 손안 가득한 행복이며
가슴 저미는 아픔이었다



한여름 소나기같은 나의너
무지개 길 따라 떠나갈 나의너





  
공유
1
오작교 2005.05.04. 12:47
항상 부족한 우리 홈의 공간을
좋은 글로써 채워주시는 써니님.
늘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나의 너"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831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099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984
439
normal
장미꽃 05.05.04.09:31 396
438
normal
박임숙 05.05.04.08:09 402
437
normal
선한사람 05.05.03.21:01 397
normal
김미생-써니- 05.05.03.17:28 356
435
normal
향일화 05.05.03.13:51 410
434
normal
백솔이 05.05.03.10:24 484
433
normal
다*솔 05.05.03.09:11 405
432
normal
바위와구름 05.05.03.06:54 356
431
normal
하늘생각 05.05.03.06:25 441
430
normal
청하 05.05.03.00:01 444
429
normal
선한사람 05.05.02.21:08 321
428
normal
3
들꽃 05.05.02.19:32 470
427
normal
늘처음처럼 05.05.02.11:31 443
426
normal
박장락 05.05.02.11:07 444
425
normal
사노라면~ 05.05.02.11:07 484
424
normal
고선예 05.05.02.10:42 405
423
normal
하늘생각 05.05.02.10:22 440
422
normal
다*솔 05.05.02.01:11 405
421
normal
다*솔 05.05.01.09:13 322
420
normal
여우 05.04.30.21:29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