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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 익숙함

박임숙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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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 익숙함/박임숙

우리는
늘 익숙한 듯
다음에라고 말했습니다.

그날도
당신이 내게 남긴 말은 다음,
바로 다음이었습니다.

다음이라는 말은
이별의 슬픈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되게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요.
당신에게 나는 다음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제가 친구로서
어느 하루 길을 걷다.
우연히 스쳐 지날지라도

다음으로, 인식되는
인생의 좋은 친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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