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을 하면 / 詩 향일화 (낭송 향일화)

향일화 401

1


사랑을 하면 / 詩 향일화 (낭송 향일화)


온종일
그대 생각으로 다 써버린 마음
음미 시켜주고 싶어서
이 저녁
언어의 차를 끓이는 중입니다

그대 눈빛을 타고  흘러들어
내 마음
속속들이 느끼게 해 주려고
이 저녁
끓이는 언어엔
그대 보고 싶다는 말만
유난히 더 우러나네요

연인들은
현재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손가락을 걸지만
이별만 아니어도 살 것 같기에
비밀의 사랑 없다 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만,
그대 마음에서 풀려나지 않는
사랑이고 싶을 뿐입니다



오작교님~ 기쁨의 자리까지 싱그러워 지는 하루 되세요.
공유
1
오작교 2005.06.09. 10:31

    향일화님.
    님의 고운 목소리로 낭송한 詩
    채곡히 가슴에 담아 놓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06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7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44
719
normal
유리꽃 05.06.09.20:26 404
718
normal
파란나라 05.06.09.16:52 405
717
normal
쟈스민 05.06.09.15:06 405
716
normal
이정자 05.06.09.14:11 408
normal
향일화 05.06.09.09:42 401
714
normal
박임숙 05.06.09.08:56 368
713
normal
야생화 05.06.09.06:27 384
712
normal
다*솔 05.06.09.00:25 353
711
normal
수평선 05.06.08.22:22 406
710
normal
시루봉 05.06.08.13:12 405
709
normal
카샤 05.06.08.09:53 403
708
normal
야생화 05.06.08.09:38 501
707
normal
꽃향기 05.06.08.08:51 372
706
normal
박임숙 05.06.08.08:40 416
705
normal
들꽃 05.06.08.08:23 427
704
normal
대추영감 05.06.08.07:52 401
703
normal
niyee 05.06.08.06:39 360
702
normal
다*솔 05.06.08.01:01 373
701
normal
빛그림 05.06.07.19:04 404
700
normal
사노라면~ 05.06.07.10:52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