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슴/노천명 詩/영민홈

이정자 369

1
제목 없음

*사슴/노천명 詩* 一經一事 一長一智*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 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질 하고 먼 데 산을 바라본다.


- 노 천명 詩 -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공유
1
오작교 2005.06.12. 02:24
노천명 시인님의 글을 오랜만에 접합니다.
예전에 학교 다니던 시절
이 시귀를 줄줄 외우고 다녔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 맛이 새롭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사슴/노천명 詩/영민홈"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934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208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6099
739
normal
메아리 05.06.11.16:17 401
738
normal
김미생-써니- 05.06.11.15:56 556
737
normal
백솔이 05.06.11.15:19 356
736
normal
이병주 05.06.11.12:54 375
735
normal
박임숙 05.06.11.09:43 405
734
normal
향일화 05.06.11.09:13 400
733
normal
초이 05.06.11.08:54 446
732
normal
다*솔 05.06.11.08:14 406
731
normal
쉼터 05.06.11.07:54 360
730
normal
명화 05.06.10.21:59 412
729
normal
niyee 05.06.10.19:50 359
normal
이정자 05.06.10.13:28 369
727
normal
박장락 05.06.10.10:38 408
726
normal
사노라면~ 05.06.10.10:38 406
725
normal
하늘생각 05.06.10.09:34 414
724
normal
다@솔 05.06.10.09:23 325
723
normal
대추영감 05.06.10.08:33 415
722
normal
체리 05.06.10.07:22 406
721
normal
시찬미 05.06.09.22:42 388
720
normal
샐러리맨 05.06.09.22:01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