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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박임숙 370

1
보고 싶다./박임숙

보고 싶다.
빗물이 유리창에 부딪혀
흩어지는 것처럼

네 모습이
내 가슴에 와서
부딪힌다.

보고 싶다는 것은
너를 안고 내 마음이 깨어지고
부서져도

널 만나 함께 하고 싶어
온몸이 아프다는 것이다.

알고 있니?
비는 내리는 모습보다
사라지는 것이 더 슬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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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작교 2005.06.14. 11:39
    보고 싶다는 것은
    피를 말리게 하는 병입니다.

    보고 싶다는 것은
    사람을 시인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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