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보고 싶다.

박임숙 371

1
보고 싶다./박임숙

보고 싶다.
빗물이 유리창에 부딪혀
흩어지는 것처럼

네 모습이
내 가슴에 와서
부딪힌다.

보고 싶다는 것은
너를 안고 내 마음이 깨어지고
부서져도

널 만나 함께 하고 싶어
온몸이 아프다는 것이다.

알고 있니?
비는 내리는 모습보다
사라지는 것이 더 슬프다는 것을
공유
1
오작교 2005.06.14. 11:39
    보고 싶다는 것은
    피를 말리게 하는 병입니다.

    보고 싶다는 것은
    사람을 시인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보고 싶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92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2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6092
779
normal
향일화 05.06.16.22:30 371
778
normal
샐러리맨 05.06.16.21:15 368
777
normal
김미생-써니- 05.06.16.21:00 311
776
normal
우주 05.06.16.16:50 473
775
normal
이정자 05.06.16.14:19 398
774
normal
황용화 05.06.16.13:25 403
773
normal
다*솔 05.06.16.08:56 357
772
normal
풍경소리 05.06.16.08:27 367
771
normal
다*솔 05.06.15.08:41 351
770
normal
수평선 05.06.15.23:01 366
769
normal
이정자 05.06.15.22:18 380
768
normal
야생화 05.06.15.17:09 401
767
normal
시찬미 05.06.15.14:51 405
766
normal
대추영감 05.06.15.10:46 406
765
normal
박임숙 05.06.15.09:14 350
764
normal
수평선 05.06.14.23:03 441
763
normal
하늘생각 05.06.14.11:13 442
normal
박임숙 05.06.14.10:50 371
761
normal
향일화 05.06.14.00:58 473
760
normal
수평선 05.06.13.23:35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