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데 자부

박임숙 350

1
데 자부/박임숙

기억의 회로는 참 이상하다.
낯선 길을 가다가

어디선가 본듯한데
이 길이 처음이 아닌 것 같은데

이미 알던 길이라는 느낌에
혼란스럽고
당황이 될 때가 있다.

간혹
알 수 없는 바람에 스치는
천공의 소리

내 몸안에서
내 영혼이 빠져나가는 소리

이 알 수 없는 감정들,
이 착각은 진정 착각일뿐일까

데 자부-
공유
1
오작교 2005.06.15. 13:04
시인님.
그래도 데 쟈부 좋은 것 같습니다.

늘 느끼면서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모르는 것들처럼,
처음인 듯한 생경한 느낌으로 사는 것인 쟈메부(jamais vu)보다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데 자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93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208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6100
779
normal
향일화 05.06.16.22:30 372
778
normal
샐러리맨 05.06.16.21:15 369
777
normal
김미생-써니- 05.06.16.21:00 312
776
normal
우주 05.06.16.16:50 473
775
normal
이정자 05.06.16.14:19 398
774
normal
황용화 05.06.16.13:25 403
773
normal
다*솔 05.06.16.08:56 358
772
normal
풍경소리 05.06.16.08:27 368
771
normal
다*솔 05.06.15.08:41 352
770
normal
수평선 05.06.15.23:01 367
769
normal
이정자 05.06.15.22:18 381
768
normal
야생화 05.06.15.17:09 402
767
normal
시찬미 05.06.15.14:51 406
766
normal
대추영감 05.06.15.10:46 407
normal
박임숙 05.06.15.09:14 350
764
normal
수평선 05.06.14.23:03 442
763
normal
하늘생각 05.06.14.11:13 442
762
normal
박임숙 05.06.14.10:50 372
761
normal
향일화 05.06.14.00:58 474
760
normal
수평선 05.06.13.23:35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