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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우주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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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보다는 낮아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것이 아니라
                단순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복잡할 때보다 단순해질 때
                마음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생각이 단순해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부유해지기보다는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유해질 때보다 가난해질 때
                마음이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을 비워 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나의 자랑할 것을 찾기보다
                나의 부끄러움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기보다 나를 부끄러워할 때
                내 삶이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내 부끄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기쁨은 즐거움만 주지만
                 슬픔은 나를 성숙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는 슬픔이 올 때 그것을 내 인생의
                 성숙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 가지 소망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의 기도보다 용서의 기도를
                  먼저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용철님 "가슴에 남는 느낌 하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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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05.06.22. 08:33
오작교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 이렇게 단순하지만 순수한 저만의 태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이렇게 밖에는 못하지만요. 제가 만든 순수한 첫작품이랍니다.
다시 밝아 온 새 아침, 비님이 내리실듯 하늘이 회색빛으로 낮게 내려앉아 있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우먼 2005.06.22. 08:56
우주님 안녕 하세요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이쁜 그림 좋은글 감사히 봅니다
오늘도 만족한 하루 이루세요
꽃다지 2005.06.22. 09:21
우주님! 부러버여.
요즘 저도 우리 풍물단 몇명과 오작교님께 태그를 배우고 있걸랑여.
근데 그게 디게 어렵더라구여.
4?년 넘게 써 먹은 뇌는 힘들다고 폐업을 한건지,
임시 휴업을 한건지 도통 받아 들이질 않고,
문 열고 나오면 하얀 백지장이니 가르치는 샘님께 죄송하기도 하더구먼여.
헨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우주님의 마법으로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지다니 부러움이 파도 칩니다.
가슴에 남는 얘기 새겨 놓겠습니다.
오작교 2005.06.22. 11:00
첫 번째의 사진이 나오지 않고 배꼽(?)만 나와서
들여다 보았더니 무척 크게 찍은 사진 들이군요.
이러한 사진을 직접 찍으셨다니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디카를 들고 다니면서 영상시에 필요한 사진을 찍곤 합니다만
늘 실력이 부족하여 불만족스럽기만 한데요..

우먼님. 꽃다지님.
하루의 인사를 여기에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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