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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들꽃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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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다솔.이금숙

악한 일에
착한 사람이 어디 있기에
어려운 일에 환하게 웃는
너는 누구인가
천박한 질투의 감정으로
배운 티 나 무시 아닌 물질로
지식 가지고 나눔이 넉넉하다

익은 곡식 머리 숙인 원인은
푸근한 인상 지닌 알곡의 나눔이라
소박함에서 멀어진 열등감
스스럼없이 내보일 줄도 아는
이성적 관계가 고개 숙인 것은
좋은 씨를 옥토에 심는 것이라.

사랑하여도 때로는 무관심하고
예쁜 그대에게 미움이 갈 때가 있어
지친 몸 알아주는 것은 깊은 사랑 있어
더욱 찾아들어 아름다운 정 흐른다.
선한 일에는 언제나
가슴 뿌듯해질 기쁨 가득한

소문난 좋은 평가가 기다리고
싫어도 분명한 봉사와 희생에
끔벅 죽으면서 일하는 사람
나눔에 지식은 없더라도 힘이 있고
재물 없어도 위대한 일꾼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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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6.28. 16:54
들꽃님.
이금숙님의 시를 주셨네요?

나눔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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