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를 사랑한 사람
가을비" 를 사랑한 사람
-써니-
무척이나
비를 좋아하던
사람이있었읍니다
비 만 오면
미쳐 버릴것만 같다던
가을만 되면
어디든 가버리고 싶다던
그런 사람이있었읍니다
비 오는 날이면
아무에게라도 안기고싶다던
그런 사람이있었읍니다
애절함이
가슴을 휘젓는다 해도
비 소리만큼 그립지는 않다는
그런사람이있었읍니다
모든 고통과 번뇌가
비가되어
지붕을 두드리는 날이면
술이고프다고 가슴이 말한다는
그런사람이있었읍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에는
그때 그자리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고있을겁니다
-써니-
무척이나
비를 좋아하던
사람이있었읍니다
비 만 오면
미쳐 버릴것만 같다던
가을만 되면
어디든 가버리고 싶다던
그런 사람이있었읍니다
비 오는 날이면
아무에게라도 안기고싶다던
그런 사람이있었읍니다
애절함이
가슴을 휘젓는다 해도
비 소리만큼 그립지는 않다는
그런사람이있었읍니다
모든 고통과 번뇌가
비가되어
지붕을 두드리는 날이면
술이고프다고 가슴이 말한다는
그런사람이있었읍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에는
그때 그자리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고있을겁니다
오작교 2005.07.14. 16:27
비는 타임머신인가 봅니다.
비를 쳐다보고 있으면 쉽게 옛날로 갈 수가 있으니..
내리는 비를 쳐다보면서 기울일 술잔과
그리고 술이 고파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비를 쳐다보고 있으면 쉽게 옛날로 갈 수가 있으니..
내리는 비를 쳐다보면서 기울일 술잔과
그리고 술이 고파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