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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미소/다솔 이금숙

들꽃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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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미소


임 그리워 갈매기 바다 위에
서성이는데
아낙네들
갯벌 백합 조개 캐어 낸 그릇
넘나들어
요리한 맛 일품이라

적벽강 일몰에 마음 설레어
사랑의 마음 채우려
갈매기 미소에 행복은
내 소산 가는 이
발목 잡아 놓아 주지 않네.

떠날 때는 말없이 갈매기 미소
꽃보다 좋은 신록의 향
심호흡하니
상념의 실타래 풀어 씻은
즉석 폭포에 발을 담그고
길을 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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