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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雪國)

하나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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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雪國)

        [surrealism] 詩。하나비。 [낭송。김용희。]

        햐이얀 눈이 오는 아픔도 사랑할 수 있는 영혼은 눈 속 억새꽃 한들거리는 설화 추억 빛바랜 노래 바람결에 그리움 속에 찾아 오는 이 그대 감싸네 젊은 날 당신이 고운 선율을 흐르는 듯한 전주곡 우리의 지난날 사랑은 우리들 햐이얀 억새꽃처럼 영혼자리 눈밭에서 그대 아름다운 눈송이 뭉치고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설국 꿈 소담한 그리움 덩이 당신의 사랑이 눈사람처럼 행복한 사랑이 되세요。 아름다운 운율 노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실하게 사랑하고 싶을 때는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이죠。 잊을 수 없다는 말 너무 멀리 느껴지면 아파하고 애처롭지만 사랑 미래의 꿈으로 기뻐하여 주세요。 알 수 없는 사랑으로 손 모아 오래도록 간직하고 그대 닮은 눈사람 하나 사랑이 되고자 세워 두고 그렇게도 사랑이라도 유일한 희망에 하얀 눈사람 아무 걱정도 없이 내 운명과 바람이 그칠 때이요。 어떤 날에 존재가 사랑을 위한 번뇌의 나목 되고 찬바람 소리는 전부를 억겁 강물 위를 소리 없이 눈물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오직 당신만을 그대에게 행복한 그림자 사랑으로 주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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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AS。 송년。 다사다난해。 우리에게 아듀。! 문학의 만남。 새해는 축복으로 초대 합니다。☜ ⊆ 하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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