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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달 뜨는 새벽/雲谷강장원

운곡 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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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달 뜨는 새벽-글 그림-雲谷 姜張遠
                     

스치는 밤바람에 조각달 뜨는 새벽 
몽매에도 기다리며 
그리움 접은 엽서 
미리내 
흐르는 물에 
종이배로 띄울까 
 
내 삶에 그대 있어 살만한 세상인 걸 
첫새벽  습관되어 잠깨어 달을 보곤 
꿈길에 
그대를 만나 
잠이 들고 싶어요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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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10.10.03. 08:12

얼마전에 둥글 둥글 환하게 웃어주던 보름달이였는데

오늘 새벽 올려다 본 하늘의 달은 너무 가늘고 얇아서

뿌러질것 처럼...도대체 누가 그 달을 베 먹은걸 까요?

운곡님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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