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이 세상 산다는 것은

장호걸 512

2
이 세상 산다는 것은
글/장 호걸

세월에 호적을 두고
오늘이 피워내는 보랏빛은
처음 풋풋한 냄새가 납니다.

저미어 오는
현실의 밑바닥에 남은
바닷물이 빠진 갯벌, 저절로
네 생각만 닮으려

혈맥을 타고 흐르는
세월의 무게가
오늘도 내 삶에서 순환합니다.


공유
2
제인 2008.01.15. 02:42


흘러온 세월만큼
내 몸에 묻어 있는
군더더기들이
털어 내고 떨쳐 보려 해도
더 찰싹 달라 붙어서
움직이기도 힘들어 질때 많지요..

남은 세월동안
더 욕심없이 따스한 마음만
간직하고 살고 싶은데....

장호걸님
좋은글 감사해요
쇼냐 2008.01.16. 22:05
호흡이 있으매 사는거죠...뭔 별난 삶이 있겠어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이 세상 산다는 것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83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109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995
4839
normal
고등어 08.01.14.21:07 551
normal
장호걸 08.01.14.20:59 512
4837
normal
나그네 08.01.14.17:46 413
4836
normal
세븐 08.01.14.11:32 501
4835
normal
雲谷 08.01.14.10:36 388
4834
normal
고암 08.01.12.07:37 475
4833
normal
고등어 08.01.12.04:28 446
4832
normal
제인 08.01.11.04:30 566
4831
normal
장호걸 08.01.10.22:29 488
4830
normal
雲谷 08.01.10.07:03 468
4829
normal
자 야 08.01.09.15:18 502
4828
normal
전윤수 08.01.09.12:09 476
4827
normal
차영섭 08.01.08.09:50 500
4826
normal
강바람 08.01.08.01:47 474
4825
normal
雲谷 08.01.07.05:37 501
4824
normal
장호걸 08.01.04.20:17 566
4823
normal
다*솔- 08.01.04.17:40 464
4822
normal
고암 08.01.04.10:20 439
4821
normal
카샤 08.01.03.12:51 500
4820
normal
雲谷 08.01.03.07:23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