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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정거장 - 장호걸

고등어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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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정거장 - 장호걸








오늘도 바보처럼

빈 정거장에서

홀로 서성거립니다.


그대가 오지 않을 것이란 걸

누구보다 제일 잘 아는

나였지만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기다림이라는

이미 끊어져 버린 시간을

미련이 남아 놓지 못하고,

나 이렇게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나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고요... 날씨가 다시 추위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1월달 중순이네요... 새해 계획 잘되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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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08.01.15. 02:44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자꾸만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고장났나 해서 자꾸만 소리도 내보게 하기도 하지요..
기다림이란 끈기와 인내를 가지라고
사는내내 시험하나 봐요..
오늘도 울리지 않는 전화를 들여다 보면
끝없는 기다림에 인내심을 길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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