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 - 바위와구름

고등어 420

1
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 - 바위와구름








담배 연기 자욱한

비오는 날 저녁때



먼~~~서 편

앙상한 미루나무 가지에서 부터

어두움은 밀려 온다



정녕은

사라저 간 그 별이

야윈 내 앞으로 헤염처 온다



노래는 曲(곡)을 잃고

꿈은 얼눅이 진 그 별이



아름다운 별은 狂女(광녀)의 舞姬(무희)가 되다

꿈 잃은 저녁의 나그네는

진정 별만을 바라 본다



아 !

야윈 몸둥아리의 鮮血(선혈)은

湯女(탕녀)의 술잔에 쓴 웃음을 남긴채

貧血(빈혈)된 상처에서

젊은 맥박을 의식 한다



이 밤을 새고 해가 떠서

또 밤이 온대도 정녕은

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이여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고요... 항상 몸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봄소리 들여 주네요... ...




공유
1
제인 2008.03.19. 01:44


슬픔도 남은자가 겪어내야할
몫인걸 알기에
그 긴세월을 한숨쉬듯 인내하면서
살아가는거 겠지요...

고등어님
늘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861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130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6019
normal
고등어 08.03.17.21:57 420
4958
normal
雲谷 08.03.17.15:09 468
4957
normal
도드람 08.03.16.03:32 472
4956
normal
바위와구름 08.03.15.15:20 584
4955
normal
고등어 08.03.15.09:06 401
4954
normal
장호걸 08.03.14.07:55 471
4953
normal
雲谷 08.03.13.05:54 440
4952
normal
한일 08.03.13.00:32 472
4951
normal
나그네 08.03.12.19:15 424
4950
normal
고암 08.03.12.10:20 438
4949
normal
바위와구름 08.03.11.14:52 482
4948
normal
전윤수 08.03.11.12:15 442
4947
normal
장호걸 08.03.11.10:11 579
4946
normal
도드람 08.03.11.03:24 410
4945
normal
장호걸 08.03.10.06:34 487
4944
normal
고등어 08.03.10.01:12 442
4943
normal
雲谷 08.03.08.03:22 444
4942
normal
고등어 08.03.07.21:08 430
4941
normal
장호걸 08.03.06.04:51 441
4940
normal
그린데이 08.03.05.17:34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