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좋은글...
|
An 2008.05.31. 23:27
"만일 내가 외적으로 나의 삶을 먼 발치에서 본다면
그것은 뭐 특별히 행복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삶이 온갖 오류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여튼 행복했는지 불행했는지를 묻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나의 삶의 가장 불행했던 날들을
유쾌한 날들보다
더 진지하게 몰두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숙명적인 것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선과 악을 정말 끝까지 맛보고,
외적인것과 더불어 내적이고,
원래적이고 필연적인 운명을 정복하게 되면
삶은 빈곤하지 않았으며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 헤르만 헤세의 <게르트루트 中에서> -
An 2008.06.01. 10:17
다솔님! 안녕하시지요?
언제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좋은 글을 만나
따뜻한 가슴을 보듬고 앉았지요.
위에 댓글은 얼마 전,
제가 담아 보았던 글이랍니다.
내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나도 그랬었지.. 라며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속에
훨씬 더 진지한 고뇌와 열정이
깊이 담겨 있는 시간이었으니 말이지요.
내 마음의 발걸음이
푸른 희망에 잔디 밭길을 걷느냐,
먼지 투성이의
자갈 길을 걷느냐의 차이겠지요?
참 좋은 글에 감사드리면서
평온하신 휴일 맞으십시요!
언제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좋은 글을 만나
따뜻한 가슴을 보듬고 앉았지요.
위에 댓글은 얼마 전,
제가 담아 보았던 글이랍니다.
내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나도 그랬었지.. 라며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속에
훨씬 더 진지한 고뇌와 열정이
깊이 담겨 있는 시간이었으니 말이지요.
내 마음의 발걸음이
푸른 희망에 잔디 밭길을 걷느냐,
먼지 투성이의
자갈 길을 걷느냐의 차이겠지요?
참 좋은 글에 감사드리면서
평온하신 휴일 맞으십시요!
신고
댓글 삭제
삭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 오작교 | 12.06.19.11:12 | 50903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 오작교 | 10.07.18.20:19 | 69177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 WebMaster | 10.03.22.23:17 | 76072 |
5139 | 도드람 | 08.06.07.01:25 | 438 | |
5138 | 명임 | 08.06.06.19:02 | 497 | |
5137 | 명임 | 08.06.05.05:56 | 654 | |
5136 | 고암 | 08.06.04.11:43 | 468 | |
5135 | 雲谷 | 08.06.04.09:36 | 476 | |
5134 | 전윤수 | 08.06.04.08:00 | 429 | |
5133 | 수미산 | 08.06.03.22:32 | 439 | |
5132 | 명임 | 08.06.03.07:50 | 608 | |
5131 | 고등어 | 08.06.02.22:03 | 439 | |
5130 | 자 야 | 08.06.02.18:04 | 438 | |
5129 | 雲谷 | 08.06.02.10:58 | 423 | |
5128 | 다*솔 | 08.06.02.07:03 | 454 | |
5127 | 명임 | 08.06.02.06:40 | 525 | |
5126 | 동행 | 08.06.01.14:29 | 541 | |
5125 | 바위와구름 | 08.05.31.16:14 | 519 | |
다솔- | 08.05.31.14:56 | 501 | ||
5123 | 도드람 | 08.05.31.13:35 | 447 | |
5122 | 나무 | 08.05.31.05:17 | 521 | |
5121 | 고등어 | 08.05.30.20:59 | 438 | |
5120 | 미은 | 08.05.30.13:54 | 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