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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天에 달 밝은데/雲谷강장원

운곡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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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冬天에 달 밝은데 - 雲谷 강장원 전생에 지은 업이 얼마나 하였기에 六道의 업을 받아 축생으로 태어나 구제역 재난 선포로 도살처분 당하는가 순리를 역행하며 지은 죄 어찌하리 풀 먹는 황소에게 동물성 사료 먹여 지은 업 어디로 갈까 다음 생에 받을 걸 冬天에 달 밝은데 재 넘어 들려오는 살처분 슬픈 비명 설움의 목 놓을까 천도재 지낸다 한 들 씻어질 수 있으랴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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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11.01.28. 03:16

올 겨울에 아픔이 이다지도 클 줄이야~`

예고라도 하였으면

방법이라도 찾았겠지요

그저 슬프고 또 슬픔입니다

빨리 그들의 마음에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들꽃향기 2011.01.28. 10:36

저들에게 무슨 재앙이 겠어요 단지 인간들에게 내려지는 재앙이지요

살만큼 살아야 잘 사는것은 아니겠지요 인간의 먹이가 되나,

살처분당해 가나 그들의 길은 같은 길인데 전생의 업이 어디 있겠어요

다 우리 인간들에게 닥치는 앞으로의 불길한 예감을 해주는것이라 생각드네요

지금우리가 먹고있는 모든것이 순수하게 자연 그대로가 어디 있는가요

문명의 발달로 우린 모두 변현된것을 먹으면서도

무엇을 잘못하고 사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은되요

여기까지가 인간의 한게인가하고 단지 탄식할 뿐이죠

우주의 만물이라 칭하는 사람들의 한게 과연 어디까지 가야 잘못된 것을 알까요

세계의 모든 변화를 보면 그저 두렵기만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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