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깊이 잠들게 하소서

雲谷 16년 전 465

 

 깊이 잠들게 하소서 - 雲谷 강장원
                             
 
허기진 보고픔에 애 돋던 기다림도
고운 임 뵈옵거든 아픔도 사라지리
가을밤
깊은 삼경에
미리내를 건널까
 
고단한 하루 접어 한 몸을 눕히고서
미리내 건너거나 꿈길도 힘들거든
다 잊고
깊은 잠속에
빠져들게 하소서
 
그대가 누운 자리 새벽이 밝았을까 
적막한 가을 아침 아직도 잠자리에 
아직도
주무시나요
고운 하루 되소서

운곡 강장원 詩書畵房 Home - Click!

제인 2008.10.26. 09:32

운곡님
깊어가는 가을이 더 아파 하는거 같으네요
고운님과 함께 하는 꿈나라 여행도
멋질거 같은데
그님은 한번도 찾아오질 않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65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22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785
5359	normal 그리움 여기 피다 - 정기모 2	고등어	08.10.26.23:55	481
	normal 깊이 잠들게 하소서 1	雲谷	08.10.24.11:02	465
5357	normal [e-poem book] 나눔터 영상문학 詩選 1	개울	08.10.24.09:35	472
5356	normal 오래된 친구보다 - 주미소 1	고등어	08.10.24.08:45	504
5355	normal 현대시100년, [영상기획(75)]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3	개울	08.10.23.13:48	506
5354	normal 가을비가 내립니다 / 전현숙 1	세븐	08.10.23.12:31	413
5353	normal 가을 타는 사람아 1	雲谷	08.10.23.00:36	449
5352	normal 가을애상(哀想)/전소민 1	고암	08.10.22.08:56	468
5351	normal 사랑은 1	장호걸	08.10.21.21:22	424
5350	normal 가을 늪으로 2	수미산	08.10.20.22:05	472
5349	normal 기울지 못하는 달 1	雲谷	08.10.20.06:11	410
5348	normal 찻잔 속의 그리움 - 김미경 1	고등어	08.10.19.08:16	480
5347	normal 짙어가는 가을이 넘 아쉬워... 1	바위와구름	08.10.18.15:21	471
5346	normal 홀로 우는 솔바람 4	雲谷	08.10.17.15:07	492
5345	normal 당신의 가을 2	장호걸	08.10.16.17:11	462
5344	normal 이 가을에도/이병주 1	고암	08.10.15.09:36	480
5343	normal 가을날의 안단테 / 향일화 1	세븐	08.10.13.13:23	480
5342	normal 처음의 사랑 1	장호걸	08.10.13.07:19	425
5341	normal 그 간절함에 차마 1	雲谷	08.10.12.22:07	456
5340	normal 창문을 열어 보세요 1	바위와구름	08.10.12.16:10	480

검색 쓰기

1처음 ... 44 45 46 47 484950 51 52 53 ... 316끝

신고

댓글 삭제

공유

삭제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