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오십 넘어서야 알았습니다

오작교님~

오월을 시작하는가 싶드니 어느사이 마지막 주을 보냅니다.

차츰 더위가 시작합니다.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사랑하는 분들과 휴일엔 행복 그득하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겁니다.

살아계실때 효도를 다하라고했건만...

소나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분당에는 지금 소나기가  한참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덥던

지금 한차레 소나기가 퍼붙고 있습니다.

황순원의 소나기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년소녀 사랑이야기처럼

한번씩 들려주시는 글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의 세째월요일 소나기님 건강하십시오

오십넘은 어머님의 모습이 현재 저의 모습인 것 같아 마음이 아려옵니다.

새끼에 집착하지 않으려 해도 나이들수록 더욱....

집착이 번뇌임을 아는데도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