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리움의 언덕 - 김진석

고등어 6641

0
그리움의 언덕 - 김진석



오랫동안
너의 곁에 머물고 싶음에도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이젠
혹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은 너의 손
하나 어느순간
망설임이 다시 찾아들어
수줍어 손을 숨기고 싶은 마음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내 머릿속
온통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지 못하도록
항상 지배하는 너

그럼에도
너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을
숨기고 싶은 것은
아직은 눈이 멀지 못하고
아직은 기다림이 부족해서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목요일 시작 하시고요... 여름 날씨에 더위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시작 하세요... 장마 비 피해 조심하세요...


공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그리움의 언덕 - 김진석"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3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99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84
6279
normal
자 야 11.12.30.09:44 4894
6278
normal
고등어 11.12.17.12:33 4581
6277
normal
고등어 11.11.14.20:44 4782
6276
normal
여명 11.11.10.23:20 5017
6275
normal
고등어 11.09.24.00:26 5705
6274
normal
소나기 11.09.03.21:03 5854
6273
normal
개울 11.08.27.17:33 8018
6272
normal
고등어 11.08.26.23:59 8957
6271
normal
소나기 11.08.18.23:45 6750
6270
normal
개울 11.08.18.11:18 6871
6269
normal
고등어 11.08.02.13:05 7096
6268
file
스카이 11.07.27.19:57 7688
6267
normal
고등어 11.07.18.00:25 8378
6266
normal
개울 11.07.16.17:54 7344
6265
normal
소나기 11.07.16.07:25 7056
normal
고등어 11.07.07.00:10 6641
6263
normal
소나기 11.07.01.23:03 5821
6262
normal
방관자 11.06.17.20:04 7065
6261
normal
고등어 11.06.17.00:39 7015
6260
normal
소나기 11.06.12.23:35 8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