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6.03.30 11:35:22 (*.159.57.19)
3722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실화!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의
임관을 받고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 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기회를 엿보다가
여자 친구에게 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하느냐?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면서 물었다
반신반의 하면서 묻는 질문에 여자 친구는
나는 너의 팔을 좋아한 것이 아니고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팔이 있고 없고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얻었을 때
정말로 천지를 다시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자 친구는 그 때부터 병원 근방에 방을 얻어놓고
병원엘 드나들면서 간호에 간호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여자 친구의 아버지는 그것이 아니었다
평생을 한 팔이 없는 사람의 팔이 되어야 하는
딸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그의 딸에게 그 남자를 포기하고
새 길을 찾을 것을 권유하였다
그랬더니 그의 딸은 아버지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다
그래서는 안 되지만 만약에 아버지가

한 팔을 잃으신다면 엄마가 아버지를 떠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하세요?
그 말에 아버지도 딸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서
그 남자와 사귀는 것을 허락을 하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제대하여 한 팔이 없는 것만큼
더 큰 노력을 하여 린스와 샴푸를 합친 효과를 내는
하나로를 개발하고 20세부터 80 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80 치약을 개발하고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한 show를 개발하는 등의

업적을 세워 show의 부사장이 되었다
=조서환 前 ktf부사장 前 애경산업 이사=

 

고난은 다른 노력을 위한 도구일 뿐 장애는 아니다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아낸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긍정적 생각이 필요하다

 

댓글
2016.03.30 15:42:24 (*.109.157.112)
오작교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것,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지요.

 

요즈음에는 '사랑'이라는 말이 너무 변질이 되어서

쓰기도 쉽지 않지만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900 고맙습니다 당신 참 고맙습니다
오작교
2023-05-10 3762
899 가재미 2 file
오작교
2023-02-14 4095
89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오작교
2021-11-27 4881
897 우유 한 잔
바람과해
2021-02-06 5466
896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입니다 3
바람과해
2021-01-02 5711
895 내 마음의 밝은 미소는 2
바람과해
2020-12-02 5618
894 배려 2
바람과해
2020-09-28 5727
893 너무 보고 싶다 11
바람과해
2020-08-08 6106
892 幸福은 어디에서 올까요?
바람과해
2020-06-20 5403
891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file
바람과해
2020-03-24 5724
890 사랑의 마음 3
바람과해
2020-03-10 5752
889 자동차와 여자 4 file
고이민현
2019-12-23 6100
888 술주정/정철호 6 file
고이민현
2018-12-25 6481
887 마음을 바꾸는 힘
바람과해
2018-11-07 6570
886 ★ 어느 수도자가 올린 글 ★ 6
고이민현
2018-07-09 6948
885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2
바람과해
2018-07-05 6476
884 ♥ 치마와 팬티의 역설 ♥ 4
고이민현
2018-05-09 7487
883 終末った人(끝난 사람)/内館牧子(우치다테 마키코) 2
고이민현
2018-03-06 6850
882 허망한 눈맞춤 4 file
고이민현
2018-01-25 6970
881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 file
바람과해
2017-12-24 6200
880 손해 볼 것은 없습니다 4
바람과해
2017-12-13 4980
879 멋있는 사람이란
바람과해
2017-05-29 5313
878 할머니의 걱정 7 file
고이민현
2017-03-31 4599
877 서울신랑과 경상도신부가 국수먹다가 싸운이유 5 file
고이민현
2017-02-07 4754
876 ♧ 성공한 인생이란 ♧ file
고이민현
2016-12-22 4761
875 부부가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 5 file
오작교
2016-10-04 4910
874 ♡ 고해성사(男子) ♡ 8 file
고이민현
2016-09-09 4640
873 착각 세 가지 ... 1
데보라
2016-09-02 4157
872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2 file
오작교
2016-08-26 6273
871 내게 너무 착한 남편 1 file
오작교
2016-08-26 4113
870 ☞ 웃기는 집안 ☜ 3
고이민현
2016-08-16 4495
869 정직과 진실만이 성공의 비결 2
바람과해
2016-07-26 4386
868 ☞ 니 신랑이 아니야 ☜ 4
고이민현
2016-06-19 4107
867 밤의 불청객 1 file
말코
2016-06-05 3834
866 100세 시대의 수명 이야기 5 file
말코
2016-05-08 3789
865 ☎ 사이버 공간의 禮義 ☎ 5 file
고이민현
2016-04-15 3874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실화! 1
바람과해
2016-03-30 3722
863 어느 여대생의 일기 5 file
고이민현
2016-02-27 3876
862 ♣ 나이가 들면/김동길 ♣ 3 file
고이민현
2016-02-04 4024
861 나 찾지마라 아들아...시집가는 딸에게 쓰는 편지 8 file
말코
2016-01-30 4615
860 8천억 전 재산 장학금으로" 6
바람과해
2016-01-08 2968
859 丙申年 새해가 밝았네요 6 file
고이민현
2016-01-01 2670
858 가슴 뭉쿨한 이야기 한토막 file
바람과해
2015-12-16 2711
857 천국으로 가는 길 4
오비이락
2015-12-05 2710
856 물에 뜨는 법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1 file
오작교
2015-12-05 2643
855 친절한 마음 1
오비이락
2015-12-04 2441
854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2 file
오작교
2015-12-01 2433
853 아프지 말아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2 file
오작교
2015-11-30 2586
852 茶와 情 5 file
고이민현
2015-11-16 2520
851 오작교님 아버님께서 고통없는 곳으로 소천하셨습니다. 25
고운초롱
2015-11-06 3084
850 어느 노인의 기막힌 지혜 2
바람과해
2015-10-01 2755
849 풍요로운 한가위 2 file
고이민현
2015-09-22 2275
848 가을 향기 기다리며 2
머루
2015-09-04 2300
847 돈 보다 귀 한 것 5
바람과해
2015-09-01 2564
846 ☎ 長壽의 秘訣은 親舊의 數와 比例 ☎ 2 file
고이민현
2015-08-29 2479
845 바람은 왜 등뒤에서 불어오는가 / 나희덕 1 file
尹敏淑
2015-08-20 2899
844 여보, 사랑해 3
오작교
2015-08-06 2537
843 순옥씨의 러브레터(동영상)
오작교
2015-07-29 2751
842 우리 어머니가 2
바람과해
2015-06-29 2537
841 ♣ 가슴 아픈 인생길 ♣ 2
고이민현
2015-06-14 2661
840 ♣ 고스톱은 괴로워 ♣ 4 file
고이민현
2015-05-16 4664
839 꽃이 지네 사랑도 지네 7 file
말코
2015-05-09 3172
838 사람을 외모로 취하자 말라
바람과해
2015-05-07 2381
837 봄 속에서 2
niyee
2015-04-09 2728
836 다시 오는 봄 / 도종환 9 file
尹敏淑
2015-04-03 3375
835 가족의 소중함 - 쓰나미 생존자 마리아 벨론 이야기 3
오작교
2015-03-11 2904
834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2
바람과해
2015-03-06 2723
833 ◆ 늙어가는 모습 똑같더라 ◆ 8 file
고이민현
2015-02-20 2856
832 꿈의 뜨락 / 설향 최경자 2
niyee
2015-02-16 2610
831 백세 인생(百歲 人生) 2 file
고이민현
2015-01-28 3876
830 ♠ 아버지는 가슴으로 운다 ♠ 4 file
고이민현
2015-01-01 3063
829 내가 모르고 있는 소중한 것 2
바람과해
2014-12-16 2797
828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바람과해
2014-12-16 2912
827 ☞ 술의 두 얼굴 ☜ 4
고이민현
2014-12-04 3027
826 총장 이야기
바람과해
2014-10-31 3091
825 니미 뽕~~ 이다 5 file
오작교
2014-10-24 3363
824 너 늙어 봤나 난 젊어 봤단다 7 file
고이민현
2014-10-11 4430
823 90세 노인이 쓰신 글 2
오작교
2014-09-28 3838
822 내 안에 흐르는 눈물~~ 12
Jango
2014-09-11 3534
821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4 file
고이민현
2014-07-29 3652
820 6년 후에 오뎅값을 갚은 청년 2 file
바람과해
2014-07-20 3370
819 ♠ 노인이 되더라도 ♠ 12
고이민현
2014-07-11 3782
818 소금 / 류시화 2 file
尹敏淑
2014-06-26 3839
817 ♣ 어떤 닭을 원하나요 ♣ 6
고이민현
2014-06-16 3416
8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웅 4
바람과해
2014-06-03 3391
815 25 센트의 기적 2
바람과해
2014-06-01 3508
814 가슴 뭉클한 동영상 3
바람과해
2014-05-30 3407
813 삶을 하나의 무늬로 바라 보라 2 file
尹敏淑
2014-05-28 3298
812 염일방일 (拈一放一) 4
바람과해
2014-05-21 3432
811 나의꽃 / 한상경 1 file
尹敏淑
2014-05-16 5702
810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등어
2014-05-15 3180
809 ♣ 한걸음 떨어져서 가면 ♣ 6 file
고이민현
2014-05-14 3134
808 우유 한 잔의 치료비(실화) 3
바람과해
2014-05-12 3045
807 돌아와주렴 제발! 5
오작교
2014-04-19 2973
806 흘린술이 반이다./ 이혜선 7 file
尹敏淑
2014-03-25 3484
805 꿈을 위한 변명 / 이해인 4 file
尹敏淑
2014-02-25 3296
804 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 10 file
尹敏淑
2014-02-19 3638
803 오늘은 내게 선물입니다 -詩 김설하 2
niyee
2014-02-11 3069
802 나의 겨울 -목련 김유숙 2
niyee
2014-01-07 2779
801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욤~^^ 17 file
고운초롱
2014-01-06 29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