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6.09.09 13:45:55 (*.158.189.71)
3785

춤5.gif

           ♡ 고해성사(男子) ♡


 중년 남자가 고해성사를 하면서 신부님에게 고백했다. 

“전 매일 부부관계를 갖고 싶은데, 
집사람이 거부해서 자주 다투고 있습니다. 
신부님! 적당한 부부관계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잠시 생각하던 신부님이 말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 1주일에 두 번이 적당합니다.” 

“예? 그럼 성경에 부부관계 횟수까지 나오나요?” 

그러자 신부님이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그럼요. 그러나 직업별로 다르지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화목하라고 했으니까 : 화, 목에, 
사채업자는 : 일, 수에, 
고리대금업자는 : 수, 금에, 
노름꾼은 : 화, 토(투)에, 
토목공사를 하시면 : 토, 목에, 
건축공사를 하시면 : 목, 수에 하시고, 
조경업에 종사하시면 : 수, 목’에, 
솜 공장에 다니시면 : 목, 화에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지난 달에 안 했으면 : 금, 월에, 
어제 못 했으면 : 금, 일에, 
그도 안 되면 : 수, 일 내에 하세요. 
물론 신이 나면 : 월, 수(쑤)고요.”.........ㅋㅋㅋㅋ


댓글
2016.09.09 14:33:05 (*.26.66.15)
尹敏淑

ㅎㅎㅎ~~

간만에 마음의 여유로 웃고 갑니다.

댓글
2016.09.10 07:12:29 (*.158.189.71)
고이민현

여름내 폭염에 찌프렸던 얼굴을 활짝 펴셔요.

댓글
2016.09.10 00:43:39 (*.241.211.251)
하은

정말 웃기네요.

웃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2016.09.10 07:13:45 (*.158.189.71)
고이민현

웃음은 만복의 근원이고 건강의 원천이죠.

댓글
2016.10.06 20:17:35 (*.193.138.146)
여명

신부니임!!!!! ㅋㅋㅋㅋ

명언 이십니다요.

댓글
2016.10.11 08:36:25 (*.158.189.71)
고이민현

어느 성경 몇장 몇절에 있는 말씀인지 모르고 있는데.....ㅎㅎㅎ

댓글
2016.10.14 19:35:53 (*.141.168.25)
오리궁

전 월화수목금토일해당되는것같습니다~헐!!

잘 읽었습니다 하하

댓글
2016.10.16 08:32:44 (*.158.189.71)
고이민현

와! 대단하시네,

하기사 뵈올때마다 금술좋고 노래속에

파묻혀 사시니 그럴만도 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800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file
고이민현
2014-01-01 2736
799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file
고이민현
2013-12-26 2919
798 즐겁고 행복한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정모를 무사히 마치고~~ 9 file
고운초롱
2013-12-09 2768
797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file
고이민현
2013-11-14 2790
796 부부간에 지켜야할 교통법칙 10 1
오작교
2013-11-05 2940
795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2013-11-05 2711
794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2013-11-01 2628
793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2013-10-31 2656
792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file
시몬
2013-10-30 2530
791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2013-10-27 2465
790 참친절 1
시몬
2013-10-26 2241
789 감동 이야기 10 file
바람과해
2013-10-25 2387
788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2013-10-15 3186
787 길 떠나는 인생 4 file
고이민현
2013-10-12 2635
786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file
시몬
2013-10-03 2293
785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013-10-02 2333
784 인간 관계 1
시몬
2013-09-30 2326
783 오직 한사람... 1 file
시몬
2013-09-12 2406
782 마주 보는 법 1 file
시몬
2013-09-10 2287
781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2013-09-05 3013
78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013-09-04 2270
779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file
시몬
2013-09-02 2313
778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천하면서.. 1 file
시몬
2013-09-02 2348
777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2013-08-31 2547
776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013-08-30 2233
775 코끼리에게도..... 1 file
시몬
2013-08-28 2062
774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3
시몬
2013-08-26 2204
773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013-08-24 2367
772 노년에 관해.. 3
시몬
2013-08-23 2333
771 엄마의 편지 -잘난 남자들의 숙명 / 한 상복 1
시몬
2013-08-22 2195
77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 ㅋㅋ 1 file
시몬
2013-08-21 2136
769 인순이... 2 file
시몬
2013-08-20 2048
768 그 남자 그 여자 1 file
시몬
2013-08-19 2112
767 책과영화그리고음악..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 3 file
시몬
2013-08-18 2977
766 어느 사랑이야기 1 file
시몬
2013-08-18 2213
765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1 file
시몬
2013-08-16 2194
76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를 다시보며.. 2 file
시몬
2013-08-15 4792
763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013-08-14 2075
762 책과음악 그리고 영화..피아니스트 1 file
시몬
2013-08-13 2468
76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013-08-13 2140
760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3 file
시몬
2013-08-10 2116
75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013-08-10 2216
758 먼길을 다해.. file
시몬
2013-08-03 2190
757 천천히 걷기를... 1 file
시몬
2013-07-31 2096
756 낙조 1
niyee
2013-07-30 1999
755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013-07-29 2100
754 왜 사느냐고..?
시몬
2013-07-26 1970
753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013-07-20 2025
752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013-07-20 2110
75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4
데보라
2013-07-19 2090
750 말 돼네 6
고이민현
2013-07-13 2603
74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file
시몬
2013-07-10 2131
748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013-06-30 2137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013-06-27 2075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013-06-25 2114
745 빨간도깨비...
시몬
2013-06-24 2511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013-06-19 2143
743 인생의 향기 1 file
시몬
2013-06-19 2045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013-06-11 2218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013-06-10 2020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013-06-07 2103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file
고이민현
2013-06-06 2598
738 관심..
시몬
2013-06-05 2064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file
시몬
2013-06-03 3286
736 청 춘.. 2
시몬
2013-06-02 2041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013-05-31 1990
734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013-05-30 2227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2013-05-25 2474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013-05-18 2180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2013-05-07 2691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file
고이민현
2013-04-17 2479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2013-04-02 3374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file
尹敏淑
2013-03-28 2371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013-03-27 2272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013-03-27 2366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2013-03-22 2857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2013-03-05 2407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013-03-02 2360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2013-02-22 2453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file
오작교
2013-02-16 2589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2013-02-11 4400
719 메아리.... 6 file
데보라
2013-02-10 2480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2013-02-09 2480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file
데보라
2013-01-30 2463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2013-01-22 2903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2013-01-21 2506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013-01-21 2225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013-01-21 2414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file
고운초롱
2013-01-16 2740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013-01-12 2309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2012-12-25 2339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2012-12-21 2464
708 눈물어린 등불~.... 5 file
데보라
2012-12-20 2286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file
데보라
2012-12-20 2288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012-12-17 2202
705 에미 맘~.... 7 file
데보라
2012-12-07 2210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012-12-05 2257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012-11-30 2313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012-11-29 2312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012-11-28 223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