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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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신은 모든 인간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 행복을 감사하게 생각지않고 교만과 남용을 부리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 다시 뺏어왔다. 천사들은 인간들에게 뺏어온 행복을 어디다 숨길까 회의를 했다 한 천사가 바다속에 숨기자고 제안하자 천사장이 말하기를 인간들은 영리하고 교묘해서 바다속에 있는것도 훔칠수가 있어서 안된다고 했다 그러자 또 한 천사가 말하기를 그러면 높은 산꼭대기에 숨기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또 천사장이 말하기를 인간들은 목적을 이루기위해서는 하늘까지도 등산복을 입고 올라갈 수 가 있으니 그것도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럼 바다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닌 인간들의 마음속에 숨겨두면 자기 가슴속에 있는거니 못 찾아낼 것이고 아주 영리하고 착한사람에게만 가끔 찾을 수 있으니 인간들 각자의 마음속에 숨겼다고 한다. 어제저녁엔 레나마리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두팔도 없고 한쪽다리가 짧은 그녀의 유명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를때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고 있다가 자기는 장애로 태어난 것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들으면서 참았던 눈물이 급기야 흐르고 말았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가지고 사는것이 얼마나 많은가? 지금 생각하면 건방지고 교만함이 나를 내리누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집이 넓어 청소하기 귀찮다고 투덜대고 누군가 차가 없어 도움을 요청할때 처음 한두번은 잘해주다가 어느날 귀찮다고 생각했던 점. 맛있는 음식을 앞에놓고도 먹지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반찬이 입맛에 안 맞는다고 투덜대고 휠체어 타는 사람도 있는데 멀쩡한 두다리로 나가기 귀찮아 게으름 피우던 점, 배고픈 사람도 있는데 음식재료를 제때 요리하지않아 상해서 쓰레기통에 버렸던 점, 마음아파 하는 사람을 두고 내가 행복하다고 조금 더 배려해 주지 못했던 점. 알고도 모르고도 지은 죄가 어디 한 둘이랴?? 내 마음속에 숨겨진 행복을 찾아 내일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러 갈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님 호^오~~ 행복바이러스 담아가소서....... |
그래서 행복이라는 것은 늘 마음 속에 머물러 있게 된 것이로군요.
그런지도 모르고 밖에서만 찾으려고 했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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