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v.gif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좋은글 중에서]

댓글
2009.11.03 22:45:05 (*.140.44.221)
은하수

7.gif

길은 멀어도 벗이 있어 행복해요........(^-^*)

좋은글 마음에 담아서 행복하구요

백합님!......행복하세요

댓글
2009.11.04 00:00:28 (*.186.73.166)
백합

은하수님~~

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오랫만이네요....

삶의 낙서장에서 종종 보곤했엇는데...

잘지내시지요^*^

 

은하수님도 이번추위에 포근하게 지내시고요

감사합니다^^*메인3.gif

댓글
2009.11.05 17:36:04 (*.2.17.115)
고운초롱

울 백합님.

 

안뇽?

온제 봐둥

웃는 얼굴은 겁나게 부드럽고 정감을 느끼게 하여

상대방을 기분만땅으로 맹그러 주지요^^

늘 고마워요^^

 

젤루 추운날..

갑자기 서울나들이를 갔었는데 바람이 불고 올메나 춥던쥐

연학헌 초롱이 완죤 나라갈뻔 해써효^^

 

은하수 온니 울 백합님~!

각별히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요^^

 

울 백합님~!마니 사랑해요^^

 

 

댓글
2009.11.05 19:41:55 (*.186.73.166)
백합

고운초롱님..안녕^^*

 

며칠춥다가 오늘오후에는

많이포근해졌네요

하필이면 추울때 서울나들이를 가셨는지요...

 

환절기라 기온변화도심하고

감기환자도 많은지금...

초롱님....

감기조심하셔요^^*

댓글
2009.11.06 13:07:04 (*.56.3.21)
데보라
profile

백합님/...안녕하시지요!

 

좋은 글속에서 보고픈 사람 떠 올려 봅니다

그래도 아직은 찾아갈 벗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좀 푸근하네요

나들이  한 한국에서 완존 가을을 즐깁니다

넘 좋아요...

행복하세요~.....건강 챙기시고..

댓글
2009.11.07 01:03:49 (*.186.73.166)
백합

데보라님.안녕^^*

멀리 타국에서 사시는것같군요

어디인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의 가을향기 마음껏 즐기시다

가시길....

 

댓글
2009.11.06 16:24:07 (*.116.113.126)
오작교

이곳에 오니 진달래색으로 된 분들만 모이는 곳이 되었네요? ㅎㅎㅎ

 

백합님.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답니다.

금번 송년의 모임에 꼭 참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립던 모습들을 뵙고 싶거든요.

댓글
2009.11.07 01:06:27 (*.186.73.166)
백합

오작교님^*^

ㅋㅋ

저두 참석은 하고싶은데

아직은 좀 그렇네요

울아찌가 작년 사고로 다쳐 아직 병원에서

재활치료중이랍니다

내년을 기약하고요...

 

나중에 제사진 한번 올릴께요

죄송합니다^^*

댓글
2009.11.09 10:02:51 (*.27.111.52)
고이민현

" 벗 "이라는 글자 하나에

내 마음을 모두 담으렵니다.

 

 

댓글
2009.11.09 14:50:03 (*.186.73.166)
백합

고아민현님..

오늘은 날씨가 너무 싱그럽기도하고

포근하기도 한날입니다

잘지내시지요^^*

 

그래도 요즘같은 환절기...

건강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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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1083   2009-08-21 2009-08-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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