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조지아불독
2009.11.11 11:16:43 (*.234.181.125)
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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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11.11 11:20:15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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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나의 사랑하는 두여식이 아빠의 고향,

한국을 다녀갔다.


그들은..

한국을 ` 아빠의 나라 `라고 부른다.

 

 

 

댓글
2009.11.11 11:47:15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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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 !

 

 

실로 오랜만에..

 

오작교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죄송한 마음도 함께 합니다. ^(^

 

 

 

댓글
2009.11.11 12:25:23 (*.27.111.52)
고이민현

작년 12월 운봉 지리산 자락에서 뵌지

어언 한해가 다 되가는군요.

고국에 다녀가신 후유증은 없으셨는지요?

돌아오는 12월 5일이면 남원 정모가

있으니까요.

그간 궁금했는데 이렇듯  모친과 딸들의

모습을 함께 보니 반갑습니다.

비록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오작교,

오사모를 통하여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며

살아 갑시다.

 

 

댓글
2009.11.12 00:43:23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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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오작교홈..
큰형님께서 이렇게 반가이 맞아주시니,
저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오랫동안..
제가 이곳에 안부를 드리지 못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이 우선합니다.

 

몇년만에..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되지않은,
작년 12월 겨울정모에 참여한 후,
저는.. 줄곧 한국에서 지내왔으며,
가족을 만나러,
간혹 미국에 다녀 온적은 몇번 있습니다.

 

이제는.. 여느 가족들과는 달리
완전히 `역기러기 아빠`가 되었습니다. ㅎ

 

이번 정모에.. 고우신 큰형수님을 비롯하여
오작교 벗님들을 뵐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에서라도,
우리 서로 자주 안부하기를 앙망합니다.

 

 


 

댓글
2009.11.12 09:38:11 (*.27.111.52)
고이민현

아하 !

저는 長山님이 다시 미국으로 가신거로

알고 있었는데 아주 귀국 하신거네요.

역 기러기 아빠 신세시라구요?

합과 충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뭔뜻인지

잘 모르오나  충보다는 합이 보기도 듣기도

좋은것 같네요.

홈에서라도 자주 뵙기 바랍니다.

댓글
2009.11.13 09:41:11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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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와 충 `

 

사람들의 만남에서..
흔히 가질수 있는 마음가짐들을 ,

 

나자신이..
오작교홈 가족의 한 일원으로,
새롭게 내 자신을 담금질하는 의미로,
올렸습니다.

 

 

댓글
2009.11.12 00:53:09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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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주에도 합이 있고 충이 있다.`고 한다.

 

합이 있는 인연끼리 만나면 부담없이 마냥 좋고
서로 도와주고 싶고 기운이 난다.

 

반대로..
충이 되는 인연끼리 만나면 비위에 거슬리고
성질이 나고 미운 맘이 생긴다.

 

상생과 소통의 장을 만들려면
사전에 세심하게 서로가 배려해야 한다.

 

우리도.. ` 합이 있는 인연 `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2009.11.12 01:10:41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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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진 사진은,

 

지난 여름..

 

저의 여식들이 미국으로 돌아 가기전에,
해운대에서 출발하는 관광유람선을 타고,

 

맨위의 사진..
오륙도를 시작으로 태종대, 동백섬과 누리마루,
저의 고향인..
부산바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 두딸의 모습도 함께..`

 

 


 

댓글
2009.11.12 10:15:12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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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은, ㅎ

 

맨마지막에..
할머니하고 찍힌 사진에 있는 여식이
지금.. 미국 고등학교 10학년인,
한국에 있어서 고1인 나의 막내딸인데,
아빠에게 장난한다고 눈을 사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자유분방한 미국에서..
자식들을 조금(?) 엄하게 키운 편인데도,
간혹.. 막내값을 합니다.
꼴통도 직이고.. ㅎㅎ

 

그나마..
눈꼬리 처진 아빠의 눈을 닮지 않고,
`맑은 눈`을 가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글을 올리면서 다른 자식들에 비하여
`나`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갖게됩니다.

 

 

 


 

댓글
2009.11.12 12:36:33 (*.2.17.115)
고운초롱

오모낭~ㅎ

사랑스런 두 딸이

넘 구여웁구 넘 이뽀랑^^

 

울 장산 오라버니~!

 

까꽁?

올만에 안부 드리네요.

그간 안~녕하시죵?

 

시방처럼
늘 평안하시고

넉넉한 가을이시길 빌오욤^^

글구

울 장산 오라버니~!얄랴븅~꾸벅

 

댓글
2009.11.13 10:15:46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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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누이,


이 오라비도.. 까꿍 !


평소에.. 나는 서울에 있는 쵸코누이하고 ,
남원에 있는 고운초롱누이하고 두사람을 대하면,
크게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아마.. 편안함으로 나를 대하기 때문일것이다.

 

얼마전..
음방에서 달마행님이 올린 음악에,
부담없는 갱상도 가벼운(?) 글로,
댓글을 올렸다가 쵸코한테 엄청 혼이났습니다..
곧.. 서울에서 딸얘 결혼한다는데,
가야될지 말아야될지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ㅎ

 

저는.. 우리들의 대화 나눔도,
얼마전 우리동네에 세워진 신세계 백화점처럼,
화려한 수식어 보다는,
오랜 재래시장처럼 사람내음이 나는 글이 좋습니다.
이제 우리는..
체면치레하는 남이 아니잖아요~~.

 

멋쟁이 지아비.. 

고운초롱 서방님과 하시는 사업도 무탈하시리라 봅니다.
얼핏 듣기로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가질거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부디 건승을 빌며,
나도.. 고운초롱누이  `얄랴븅 !` ㅎ

 

 

댓글
2009.11.12 15:49:40 (*.170.130.50)
유지니

長山님!

님께서 미국에 사셨군요..........

사랑스런 따님을 둘씩이나 두셨으니

부러울따름입니다...

덕분에 동백섬하고 오륙도 잘 보았습니다~~~

댓글
2009.11.13 19:07:47 (*.134.124.33)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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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벗님,

 

반갑습니다 !

 

오작교홈을 드나들며..
가끔 님의 함자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님도..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 어디에..?

 

오작교홈 올드 타이머들은..
저에대해서 조금씩은 알고들 있지만,
저는..
미국에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살기 좋다는 미국 동남부 아틀란타에서 25년을 살다가
오작교 형제들과 가까이 살려고, 고향 부산으로 저혼자
먼저 역이민한지가 어언 1년이 지나갑니다.

 

또 하나는..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이뿐 딸이 두명이 아니고,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직장에서 근무하는 큰여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러니까...딸딸딸 아빠가 됩니다. ㅎㅎ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자주 홈에 마음의 흔적을 남기지는 못하지만,
또 다른 나의 고향.. 미국에 살았던 이웃사촌(?)으로,
정감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댓글
2009.11.14 07:15:47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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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어..
오작교홈을 찾아오는 벗님들을 보면,
내가 살았고, 아직도 나의 가족이 살고있는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이 많은것 같다.

 

그 새로운 벗님들은,
3년전쯤.. 오작교회원중에서 처음으로 제가
위의 사진과함께 얼굴을 드러낸줄은  모를것이다.

 

그러니까.. ` 오사모의 단초 `가 되었다.

 

 


 

댓글
2009.11.14 07:30:12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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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창기 미국 이민생활에 대해
우리 서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 처음 미국생활 `

 

 

나에게는 이뿐(?) 셋딸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말입니다. ㅎ

 

내자와 84년 11월 결혼식을 가진후,
영주권자의 쿼터에 따라 14개월이 지나서야,
미국에서 `마누라`를 만날수 있었다.

 

그후 갈수록 미국 이민법이 강화되어
지금은 쿼터가 5,6년 이상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다행스러운 시기였다.

 

 

 

댓글
2009.11.14 08:22:50 (*.234.181.125)
조지아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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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내가 미국에 도착한 곳이 처가가 있는
켄터키주 루이빌이었다.

 

그곳에서.. 지금 한국에서 명강의로
유명한 한신대 교수 정태기 목사님을 만났다.

 

정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한번 웃을때마다,
3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어디에서 그 기준이 나왔지는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

 

그리하여..
아침출근할때 가족에게 웃음으로 인사하고,
출근하여 회사동료들에게 웃음으로 대하면,
하루에 몇만원은 쉽게 벌수 있다는 것을,
몇년전 한국에 다니러 와서
우연히 T.V 명강의를 통하여 들은 적이 있다.

 

웃음은..
다른사람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준다.
큰 웃음은 더큰 즐거움을 줄것이다.

 

우리 오작교 벗님들에게도..
항상 `큰웃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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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1048   2009-10-14 2009-10-18 11:34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1120   2009-10-14 2009-10-19 12:07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1073   2009-10-13 2009-10-14 16:45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1207   2009-10-13 2009-10-14 09:22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854   2009-10-12 2009-10-18 11:0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1195   2009-10-10 2009-10-18 10:57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1327   2009-09-30 2009-09-30 08:44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1316   2009-09-29 2009-09-29 10:57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1241   2009-09-28 2009-09-28 10:26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1121   2009-09-25 2009-09-25 19:05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1112   2009-09-25 2009-09-25 16:41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1572   2009-09-23 2009-09-23 18:17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1501   2009-09-21 2009-09-21 06:54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1297   2009-09-18 2009-09-18 16:05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1199   2009-09-18 2009-09-18 15:20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1456   2009-09-18 2009-09-18 12:38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1235   2009-09-17 2009-09-17 05:52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1342   2009-09-16 2009-09-16 18:26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1302   2009-09-09 2012-07-13 10:33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1615   2009-09-09 2009-09-09 12:02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1228   2009-09-08 2009-10-15 10:43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1307   2009-09-06 2009-09-06 10:51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1175   2009-09-05 2009-09-05 15:39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1496   2009-09-02 2009-09-02 16:28
 
309 ♬♪^ 갑쑤니 4
코^ 주부
1379   2009-09-01 2009-09-01 18:32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1285   2009-08-29 2009-08-29 18:0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1246   2009-08-29 2009-08-29 05:05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1399   2009-08-27 2009-08-27 11:2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1199   2009-08-26 2009-08-26 09:52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1337   2009-08-25 2009-08-25 15:01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1334   2009-08-24 2009-08-24 08:31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1203   2009-08-21 2009-08-21 12:31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1212   2009-08-21 2009-08-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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