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12.06 10:24:05 (*.137.205.43)
1184



시클라멘의 짧은 사랑

 

                         근암/유응교

        그대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그대를 보는 순간 숨이 막혀요 오로지 신만을 사랑하던 제 가슴에 이토록 사랑의 불을 지피시니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를 향한 아름답고 지순한 내 사랑은 종교보다도 깊고 그대가 보내는 미소는 신의 미소보다 신비해요 이제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요. 그러나 그토록 고귀하고 달콤하던 우리 사랑에도 이처럼 아픈 이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대의 배신이 내 심장에 이렇게 빨리 슬픔의 칼을 꽂을 줄은 몰랐어요. 가슴에 흐르는 붉은 피가 마르기도 전에 배신의 쓴잔을 들고 웃고 서 있는 그대여 하늘처럼 신처럼 그대를 떠받들었던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군요. 이제는 땅만 내려다보며 내 자신만을 내려다보며 다시는 누군가를 우러러 보지 않으렵니다

댓글
2009.12.06 12:07:11 (*.56.3.21)
데보라
profile

청풍명월님/..안녕하세요!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요

 

짧은 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하루되세요!

댓글
2009.12.06 14:09:31 (*.137.205.43)
청풍명월

데보라님 반가워요

2박3일간  부산해운대 로해서 울산 경주 까지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12.06 14:51:01 (*.56.3.21)
데보라
profile

어머~..그러셨군요

너무 신나셨겠네요

부부동반 즐거우셨어요?

나도 여행가고 시푸다...

겨울 바다 보고 싶은데~....

남은 주말 시간 푹 쉬세요

 

미국에 이 꽃 참 많아요

저도 집에서 키우지요

댓글
2009.12.06 20:51:41 (*.27.111.66)
고이민현

아하, 그런 즐거운일이 있었었군요.

예정대로 남원 정모에 다녀와서 지금

컴을열고 각 房을 방문중입니다.

좋은 글을 올려 주시고 산뜻한

이미지도 보기 좋습니다.

쪽지나 E-mail로 본명과 생년월일을

오작교님께 청풍명월 닉 네임으로

보내시면 수정해 주시기로 했으니

서두르세요.

오사모 가입은 원하시면 제가 추천

케이스로 입회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009.12.07 07:21:07 (*.159.49.219)
바람과해

시크라맨의 짧은사랑

이런슲은 사연이 있엇군요.

잘 보고 갑니다..

댓글
2009.12.07 07:46:39 (*.137.205.43)
청풍명월

고 박사님 잘 알았읍니다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람과해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12.08 23:09:19 (*.2.38.124)
고운초롱

어여쁜 초롱이꺼 이쁜발자국 콩콩 ~ㅎ요로케~↓↓ㅎ

댓글
2009.12.08 23:09:47 (*.2.38.124)
고운초롱
이따가 또올게요
댓글
2009.12.09 00:44:02 (*.137.205.43)
청풍명월

고운초롱이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2010.01.08
조회 수 1305
조회 수 1744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2010.01.08
조회 수 1605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2010.01.07
조회 수 1435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2010.01.05
조회 수 1459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2010.01.04
조회 수 1470
조회 수 1555
조회 수 1458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10.01.03
조회 수 1641
조회 수 1458
조회 수 1028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2009.12.31
조회 수 1324
조회 수 1458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2009.12.28
조회 수 1173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2009.12.27
조회 수 1264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2009.12.27
조회 수 1495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데보라
2009.12.25
조회 수 1237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2009.12.25
조회 수 1355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청풍명월
2009.12.24
조회 수 1175
조회 수 1575
조회 수 1264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2009.12.20
조회 수 1312
조회 수 1040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2009.12.15
조회 수 1241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2009.12.15
조회 수 1089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2009.12.14
조회 수 1602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2009.12.14
조회 수 1173
조회 수 1200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2009.12.12
조회 수 1288
故 鄕 (11)
조지아불독
2009.12.12
조회 수 1518
아듀우 2009년 (4)
琛 淵
2009.12.12
조회 수 122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2009.12.10
조회 수 1173
조회 수 1112
조회 수 1198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2009.12.08
조회 수 1636
조회 수 1052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2009.12.06
조회 수 1184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2009.12.06
조회 수 1229
12월에는~.... (9)
데보라
2009.12.02
조회 수 1173
조회 수 1013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2009.11.29
조회 수 1250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2009.11.27
조회 수 1195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2009.11.26
조회 수 1353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2009.11.22
조회 수 1318
친구!~ (7)
데보라
2009.11.15
조회 수 1052
조회 수 1416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2009.11.13
조회 수 1020
조회 수 1095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2009.11.11
조회 수 1233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2009.11.09
조회 수 1222
靑鶴 연못! (6)
슬기난
2009.11.05
조회 수 972
조회 수 980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2009.11.02
조회 수 1011
그 시간은~ (17)
데보라
2009.11.01
조회 수 105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2009.10.31
조회 수 1128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2009.10.31
조회 수 1128
조회 수 109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2009.10.22
조회 수 1128
조회 수 1048
* 심장마비 경보 (5)
Ador
2009.10.21
조회 수 922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2009.10.20
조회 수 984
조회 수 1373
조회 수 999
조회 수 98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2009.10.14
조회 수 1064
조회 수 1014
조회 수 1143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2009.10.12
조회 수 797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2009.10.10
조회 수 1133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2009.09.30
조회 수 1239
조회 수 1232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2009.09.28
조회 수 1162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조회 수 103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009.09.23
조회 수 1485
조회 수 1418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조회 수 1211
조회 수 1117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2009.09.18
조회 수 1371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2009.09.17
조회 수 1148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조회 수 1261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조회 수 122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2009.09.09
조회 수 1539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조회 수 1144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2009.09.06
조회 수 1225
조회 수 1093
조회 수 1422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조회 수 1299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조회 수 1200
조회 수 1161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2009.08.27
조회 수 1319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2009.08.26
조회 수 1117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조회 수 1269
조회 수 1256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2009.08.21
조회 수 1117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조회 수 112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