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청풍명월

https://park5611.pe.kr/xe/Gasi_04/166587

2009.12.06 10:24:05 (*.137.205.43)

1349

시클라멘의 짧은 사랑

근암/유응교




그대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고 
그대를 보는 순간 숨이 막혀요 
오로지 신만을 사랑하던 제 가슴에 
이토록 사랑의 불을 지피시니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그대를 향한 아름답고 지순한 
내 사랑은 종교보다도 깊고 
그대가 보내는 미소는 
신의 미소보다 신비해요 
이제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요. 


그러나 그토록 고귀하고 달콤하던 
우리 사랑에도 이처럼 아픈 
이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대의 배신이 내 심장에 이렇게 빨리 
슬픔의 칼을 꽂을 줄은 몰랐어요. 


가슴에 흐르는 붉은 피가 마르기도 전에 
배신의 쓴잔을 들고 웃고 서 있는 그대여 
하늘처럼 신처럼 그대를 떠받들었던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군요. 

이제는 땅만 내려다보며 
내 자신만을 내려다보며 
다시는 누군가를 우러러 보지 않으렵니다

이 게시물을

2009.12.06 12:07:11 (*.56.3.21)

데보라

청풍명월님/..안녕하세요!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요

짧은 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하루되세요!

2009.12.06 14:09:31 (*.137.205.43)

청풍명월

데보라님 반가워요

2박3일간 부산해운대 로해서 울산 경주 까지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 왔읍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12.06 14:51:01 (*.56.3.21)

데보라

어머~..그러셨군요

너무 신나셨겠네요

부부동반 즐거우셨어요?

나도 여행가고 시푸다...

겨울 바다 보고 싶은데~....

남은 주말 시간 푹 쉬세요

미국에 이 꽃 참 많아요

저도 집에서 키우지요

2009.12.06 20:51:41 (*.27.111.66)

고이민현

아하, 그런 즐거운일이 있었었군요.

예정대로 남원 정모에 다녀와서 지금

컴을열고 각 房을 방문중입니다.

좋은 글을 올려 주시고 산뜻한

이미지도 보기 좋습니다.

쪽지나 E-mail로 본명과 생년월일을

오작교님께 청풍명월 닉 네임으로

보내시면 수정해 주시기로 했으니

서두르세요.

오사모 가입은 원하시면 제가 추천

케이스로 입회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9.12.07 07:21:07 (*.159.49.219)

바람과해

시크라맨의 짧은사랑

이런슲은 사연이 있엇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9.12.07 07:46:39 (*.137.205.43)

청풍명월

고 박사님 잘 알았읍니다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람과해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12.08 23:09:19 (*.2.38.124)

고운초롱

어여쁜 초롱이꺼 이쁜발자국 콩콩 ~ㅎ요로케~↓↓ㅎ

2009.12.08 23:09:47 (*.2.38.124)

고운초롱

이따가 또올게요

2009.12.09 00:44:02 (*.137.205.43)

청풍명월

고운초롱이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2010.01.08

조회 수 1473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淵

2010.01.08

조회 수 1927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2010.01.08

조회 수 1793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2010.01.07

조회 수 1605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2010.01.05

조회 수 1624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2010.01.04

조회 수 1641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2010.01.03

조회 수 1728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청풍명월

2010.01.03

조회 수 1614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10.01.03

조회 수 1810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데보라

2009.12.31

조회 수 1623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2009.12.31

조회 수 1194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淵

2009.12.31

조회 수 1491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고운초롱

2009.12.30

조회 수 1623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2009.12.28

조회 수 1335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2009.12.27

조회 수 1432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2009.12.27

조회 수 1667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데보라

2009.12.25

조회 수 1397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淵

2009.12.25

조회 수 1534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청풍명월

2009.12.24

조회 수 1339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2009.12.22

조회 수 1733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2009.12.21

조회 수 1435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2009.12.20

조회 수 1479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2009.12.19

조회 수 1210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2009.12.15

조회 수 1418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淵

2009.12.15

조회 수 1256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2009.12.14

조회 수 17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2009.12.14

조회 수 1317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2009.12.13

조회 수 1377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2009.12.12

조회 수 1446

故鄕 (11)

조지아불독

2009.12.12

조회 수 1700

아듀우 2009년 (4)

琛淵

2009.12.12

조회 수 1420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2009.12.10

조회 수 1342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2009.12.09

조회 수 1281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백합

2009.12.09

조회 수 1365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2009.12.08

조회 수 1806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2009.12.08

조회 수 1217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2009.12.06

조회 수 1349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2009.12.06

조회 수 1390

12월에는~.... (9)

데보라

2009.12.02

조회 수 1333

♣ 겨울 연정戀情 / 장성우 (5)

niyee

2009.11.30

조회 수 1171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2009.11.29

조회 수 1423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2009.11.27

조회 수 1360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2009.11.26

조회 수 1514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2009.11.22

조회 수 1491

친구!~ (7)

데보라

2009.11.15

조회 수 1210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淵

2009.11.15

조회 수 1582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고운초롱

2009.11.14

조회 수 1396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2009.11.13

조회 수 1185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고운초롱

2009.11.12

조회 수 1263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2009.11.11

조회 수 1412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2009.11.09

조회 수 1396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2009.11.06

조회 수 1218

靑鶴 연못! (6)

슬기난

2009.11.05

조회 수 1129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백합

2009.11.03

조회 수 1143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2009.11.02

조회 수 1187

그 시간은~ (17)

데보라

2009.11.01

조회 수 1227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2009.10.31

조회 수 130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2009.10.31

조회 수 1300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백합

2009.10.27

조회 수 1259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2009.10.23

조회 수 1067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2009.10.22

조회 수 1284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고운초롱

2009.10.22

조회 수 1564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2009.10.22

조회 수 1205

* 심장마비 경보 (5)

Ador

2009.10.21

조회 수 1078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2009.10.20

조회 수 1144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고운초롱

2009.10.20

조회 수 155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별빛사이

2009.10.18

조회 수 1169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淵

2009.10.14

조회 수 1140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2009.10.14

조회 수 1228

논 개(論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淵

2009.10.13

조회 수 1172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2009.10.13

조회 수 1316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2009.10.12

조회 수 962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2009.10.10

조회 수 1298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2009.09.30

조회 수 1585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2009.09.29

조회 수 1566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2009.09.28

조회 수 1495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李相和) (2)

琛淵

2009.09.25

조회 수 1375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조회 수 136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009.09.23

조회 수 1832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淵

2009.09.21

조회 수 1759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조회 수 1564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2009.09.18

조회 수 1456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淵

2009.09.18

조회 수 1727

풀 외 / 남궁 벽 (4)

琛淵

2009.09.17

조회 수 1482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조회 수 1594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六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조회 수 1555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淵

2009.09.09

조회 수 186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조회 수 1497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淵

2009.09.06

조회 수 1573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2009.09.05

조회 수 1456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淵

2009.09.02

조회 수 1759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조회 수 1639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조회 수 1573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2009.08.29

조회 수 1505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淵

2009.08.27

조회 수 1653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淵

2009.08.26

조회 수 148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조회 수 1617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淵

2009.08.24

조회 수 1595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淵

2009.08.21

조회 수 1480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조회 수 1474

쓰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끝 페이지

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