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12.12 06:42:28 (*.145.213.130)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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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듀우 2009년 琛 淵 / 李 璋 雨 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와 같았다. 울고 웃던 모두의 인생이 한마디로 알듯 모를듯 느낌표만 뎅그라니 남았으니...... 송년이 되면 이렇듯 도리없이 인생을 느끼게 되는 것~ 보다 더 작아지는 느낌만으로 초라한 본래의 내가 되어 어디엔가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자꾸 솟구치기만 하는데. 그러다가 문득 나이 한 살 더 먹었다 싶어 말소리는 잦아들고 발걸음은 느려지면서 늙을 수 밖에 없었음에 이제야 철이 조금 들어 버린 것을 감지해 버리고 너무 초라해서 홀로 고독한 가슴에는 마지막 노을에 출렁이는 잔여울들만 한아름 담아 본다. 우리의 지난 추억들은 아름답고 행복했었다. 만남의 즐거움과 반가움, 음악과 더불어 여흥을 나누며 오가던 담소... 그리고 또 새로운 만남들.. 삶은 이렇듯 부딪쳐 서로를 이해하고 알게됨에 살맛나는 쉼터가 아닐런지... 힘들고 어려웠던 아쉬움들은 가는 해에 한데 묶어 보내고 즐겁고 기뻣던 일만 기억하며 우리만의 어울림 마당에서 차고 넘치도록 가득채워 넣어리라. 그리고 모두 함께 밝아오는 새해를 맞으러 더 힘차게 나아 가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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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16:48:58 (*.137.205.43)
청풍명월

기축년을 보내면서 되돌아보는 내용의

글 인것 같군요 어려웠던일 슬폈던일 은

모두 잊으시고  경인년에는 희망찬 새해로

맞이 하시고 늘건강하시며 행운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9.12.12 18:53:32 (*.235.110.14)
琛 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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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듯싶지만  아무래도 년말이고해서

 모두 바쁘시리라 여겨져 미리 송년인사로 가름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쉼터가 더 활기차리라 여겨보면서 ~~

청풍명월님도 변함없는 사랑과 건강으로 새해를 맞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댓글
2009.12.12 17:49:22 (*.2.17.115)
고운초롱

울 침연 오라버니.

 

까꽁?

어여쁜 초롱이 기억하시려나???

ㅎㅎㅎ

운봉에서 받는 사랑의 에너쥐로~ㅎ

활기차게 지내시는 모습 너머너모 방가랑^^

 

이넘의 ~ㅎ

남은 달력보고 있으면

시간이  참말루 잘도 간다라는 생각이 들지요.

 

암튼

아름다운 추억만 간직되는 야그만 존재하셨으면 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욤^^

 

울 침연 오라버니~!얄랴븅~꾸벅

.

댓글
2009.12.12 18:55:41 (*.235.110.14)
琛 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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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 어찌 기억을 못하리이까~~

그빠른 시간속의 공간을 우리는

언제나 오늘이듯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아름다운 동산을 힘써 보람되이 가꾸워 보자구요..저도 알라뷰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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