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12.12 11:05:58 (*.145.213.130)
내 어린시절을 다 보낸~~
그러니까 해운대서는 아득한 오륙도 건너 영도~~
이제는 그 넓은 집과 터가 도로로 잠식되어 아랫채와 웃채모두
반쪽이 되어 낯선빌딩으로 들어차 버린 곳이더만요..
장산님의 그 추억마저 내 것인양 아득하기만 하네요~~
고향은 흔적으로만 남았구요
추억은 한보따리 그대로 다 풀어 보지도 못한채
그냥 파묻혀 있군요~~
2009.12.12 12:17:32 (*.56.3.21)
고향을 무지 사랑하는군요
제가 가본 부산은 미국 가기전이니까...
30년도 넘었군요
저희 작은 아버지가 연산동에 사셨거든요
친구는 초읍에 살구....
우리 친척 오빠가 무슨동인지~...안과를 하셨는데
그러니 기억은 잘 없구요
지금은 무지 달라졌겠지요
아..생각난다
제가요 부산에 있으면서
맞어~..자갈치시장에서
꼼장어로 회 먹는거 배웠거든요
그참에 지금은 회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2009.12.12 22:37:29 (*.206.119.14)
부산.....
고향사랑 대단하신 우리 조지아불독님.....
어제 우리 수녀님 노래 부르시는데
부산님들 생각 났답니다.
♪~~아아아아~~잘있거라아~~부산 항구야~~~~미쓰김도 잘있어요~~♬
너무 너무 추억이 아려서
타향에선 도저히 치료 할 수 없는 곳..
그곳이 보고 또 봐도
가고픈 내 故鄕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