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꽃술 한번 터뜨리면 온갖 풀의 으뜸이오니.
(자료출처;고려대학교 한국학회)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파릇파릇 연두색 새싹을 틔운지 엊그제 같은데
한여름 뜨거운 태양의 계절을 지나 결실의
가을 벌판도 황량해지고 이제 긴 침잠의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들을 잘 갈무리하고
다시 환희에 찬 새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차분한 겨울나기를 하여야겠습니다.
오작교 가족님들!
즐거운 시간 되기를 빕니다!


댓글
2009.12.13 19:13:57 (*.137.205.43)
청풍명월

난의 향이 진동하는것 같군요

좋은작품 올려 주시고  새해인사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9.12.13 21:46:08 (*.27.111.66)
고이민현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슬기난님의 蘭 향기를

맡아 봅니다.

하시는 蘭 사업은 잘 되시지요.?

작년 남원 정모때 두분을 뵙고

금년에도 기다렸으나 안 보이더군요.

잠시 슬기난님의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蘭 기르시는 슬기난님이 난꽃을 잡아야

봄을 붙잡을수 있다면 얼마치나 잡아야

되는지 궁금 하네요...........^)(^    ㅎㅎㅎ

두분의 건강과 사업 번창 하시기 빌어요.

댓글
2009.12.14 13:49:56 (*.2.17.115)
고운초롱

보고시픈 울 슬기난님.

 

까꽁?

이으그~ㅎ 방가서 주글꼬 가트넹^^

이케 오랜만에 오셨어욤??

 

글구

시방 쪼오기 ~↑~ㅎ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호접난??
땜시렁 향기에 취해서 어여쁜 초롱이 ~~~~~~비툴~~~비틀

넘 이뽀욤^^

 

암튼

맨날맨날 쪼로케  향기 가득한 시간들 되시기를 빌오욤^^

울 슬기난님~!얄랴븅~꾸벅

댓글
2009.12.14 13:53:57 (*.2.17.115)
고운초롱

피에쑤:슬기난님 저희 수형이

말년병장 휴가가 고노무 "신종플루 "땜시렁 무산 되어서 못 나오고 있었는데..ㅎ

낼 온다고 짐.....보따리 싸고 있다고 저나가 왔네요^^

그래서 초롱이의 맘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지....................렁^^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 믿오욤^^

그래서 늘~~~~감솨해욤^^

 

댓글
2009.12.14 15:47:13 (*.56.3.21)
데보라
profile

난이 넘 이쁘네요..

미국집에도 올 봄에는 난이 필텐데~...

한국에 온지 두달이 넘으니

우리 집이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난님도 12월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희망과 소망의 2010년..맞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축복합니다

댓글
2009.12.15 09:01:17 (*.137.77.142)
슬기난

청풍명월님,

반갑습니다, 그져 뵙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져오고 정감이 갑니다^^*

 

고이민헌님,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집안 행사로 부득히 참석못한 아쉬움이 더 큽니다!

두분 다정한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고운초롱님,

오매불망 기다리던 수형이 제대 휴가 온다고

입이 귀에 걸린 초롱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오랜만의 반가운 해후 오순도순 즐거운 시간 되기를,,,,

 

데보라님,

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으면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미국에 계시면 한국이 그립고 또 한국에 오시면

미국집이 그립고,,,^^*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기를 빌어봅니다!

 

 

 

댓글
2009.12.15 11:54:17 (*.2.17.115)
고운초롱

넵^^

어젯밤 ..뜬 눈으로 날을 세웠답니다^^

자다깨다^^

 

2시간 후면 방갑게 포옹을 하게 될꼬 가트네요^^

온제나 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을~~^^

 

오늘도 참 좋은날 되세효^^

울 슬기난님~!얄랴븅~빵긋

댓글
2009.12.18 12:17:09 (*.50.93.210)
패랭낭자

꽃을 대하면

모든 슬픔을 잊고  어두었던 얼굴에도 환한 미소를 건네주지요

행복한마음으로 바꿔주는 요술쟁이 천사를 닮았나봐요~ㅎ~

양~난은 동양난과 달리 고고한 기픔과 천상의 고~운 향네는 품고있지못하지만... 

그 화려한 자태에 온-마음을 단숨에 빼앗기지요

화창한 추운날씨도 무색케하는  따사로운 마음입니다~감사~

 

초롱님^^

든든한 아들  신플땜씨 늦은휴가 나와서리...

 맴~ 졸였다 당당한 아들 얼굴대하며  얼싸안꼬 어쩔줄몰라 방빵뛰는 모자지간 찰칵~

상~상 속 기쁜 모습에 내 기분도 good~good~~~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2010-01-08 1210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2010-01-08 1650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2010-01-08 1514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2010-01-07 1337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2010-01-05 1375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2010-01-04 1390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2010-01-03 1452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2010-01-03 1368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10-01-03 1558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2009-12-31 1362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2009-12-31 942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2009-12-31 1238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2009-12-30 1376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2009-12-28 1081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2009-12-27 1173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2009-12-27 1394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2009-12-25 1152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2009-12-25 1266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2009-12-24 1084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2009-12-22 1487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2009-12-21 1166
379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2009-12-20 1214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2009-12-19 929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2009-12-15 1130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2009-12-15 997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2009-12-14 1512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2009-12-14 1071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2009-12-13 1097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2009-12-12 1186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2009-12-12 1417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2009-12-12 1128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2009-12-10 1074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2009-12-09 998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2009-12-09 1106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2009-12-08 1536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2009-12-08 958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2009-12-06 1078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2009-12-06 1121
362 12월에는~.... 9
데보라
2009-12-02 1056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2009-11-30 912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2009-11-29 1162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2009-11-27 1091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2009-11-26 1254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2009-11-22 1225
356 친구!~ 7
데보라
2009-11-15 955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2009-11-15 1317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2009-11-14 1138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2009-11-13 925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2009-11-12 985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2009-11-11 1141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2009-11-09 1124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2009-11-06 953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2009-11-05 856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2009-11-03 879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2009-11-02 918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2009-11-01 971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2009-10-31 1038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2009-10-31 1027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2009-10-27 997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2009-10-23 802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2009-10-22 1027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2009-10-22 1301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2009-10-22 940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2009-10-21 845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2009-10-20 897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2009-10-20 1285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2009-10-18 902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2009-10-14 888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2009-10-14 969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2009-10-13 929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2009-10-13 1059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2009-10-12 717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2009-10-10 1048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2009-09-30 1021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2009-09-29 1021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2009-09-28 943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2009-09-25 817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807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009-09-23 1256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2009-09-21 1190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984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2009-09-18 896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2009-09-18 1143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2009-09-17 917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1023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991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2009-09-09 1293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913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2009-09-06 986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2009-09-05 851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2009-09-02 1170
309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1060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963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2009-08-29 916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2009-08-27 106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2009-08-26 870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1011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2009-08-24 1001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2009-08-21 856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87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