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한편.. 어제저녁을 함께하며
달마행님께 배운 이미지 올리는 방법에 따라,
막상 나의 조지아불독을 홈에 올리고나니,
괜시리 헛웃음이 나옵니다.
누구를 닮은것 같아서... ㅎ
조지아불독 !!!! 이미지
끝내줍니다. ㅎㅎㅎ
2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본 어제 석남사...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틈나는대로 함께
여행을 다녀보면 어떨까 합니다....
갑작스런..
조지아불독 아우의 청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 혼자사는 생홀아비 아우를 위해
새해벽두 바쁘신 시간을 저에게 내어주시어,
우선적으로..
달마형님에게 큰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세월.. 제가 미국 아틀란타에서 살면서,
처음 오작교홈에 가입한후 지난 5년동안,
그리고 고향에 돌아와 지내는 지금까지도,
베풀어주시는 님의 큰사랑을 잘알고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사람들간의 인연은,
아침일찍 피었다가 사라지는 무로와 같다고 말들 하지만,
저는..
오작교홈에서 우리 울님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머나먼 이국땅에서 짙은 고향의 향수를 달랠수 있었고,
달마형님이 음방에 올리시는 그 숱한 음악들을 들으며,
마음의 안식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들 세대는 정을 만들어가는 세대이다.
저도.. 차제에는 서로 가능한 시간을 많이 만들어
행님과 자주 여행을 갖는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지금.. 요즘 세태와는 다르게,
타인을 배려하는 형님의 고운 마음을 고이 간직하며,
이 경인년 한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
이웃사촌님~ㅎㅎㅎ...
사진이 넘 무서버용
근데 잼있네요...
근데요 왜 실물하고는 안 어울린당~....ㅋㅋㅋ
암튼 좋습니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강건하십시요~..........
미국 남부사람들에게 조지아불독은
아틀란타市 근교 인구 10만의 학교도시로 이루어진
에덴스에 있는 UGA 주립대학 미식축구팀의 로고이다.
원래의 조지아불독 로고는,
지금 내가 사용하는 이미지는 유순한 얼굴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훨씬 못되고 무섭게 생겼지만 앙증맞은 느낌이 있다.
매년 1월초가 되면.. 서부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에서
로즈볼 전미대학 미식축구선수권 결승전이 있는데,
전통적으로..
내가 살았던 미국 동남부 지역에 강한팀들이 많다.
나는.. 항상 데보라 글에 찾아와서는,
엉뚱한 사설(?)만 늘어놓고 간다.
그래도.. 우리는 이웃사촌이니까 이해해 주겠지.. ㅎ
` 옛추억을 찾아서..`
1979년 10월 16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일이다.
어렵사리(?) 군복무를 마치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아침 이른시간부터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대략 9시쯤이 지나..
창문 너머로 ` 선구자 `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고나서는 한시간쯤뒤에,
그 넓은 학교 대운동장을 몇천명의 학생들이
스크럼을 짜고, 구호를 외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서는 운동장을 돌기 시작했다.
이 사실은..
그후 열흘이 채지나기도전에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자기 오야봉..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는
10.26사태의 단초를 제공하는 부마사태의 시발점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달마 ,조지아 불독오라버니덜 땜시렁 울 오작교의 홈이 완죤........꽈...........악 찬거 가트네욤^^
암튼 든든하게 느껴져서 넘 좋습니당^^
어여쁜 초롱이 모처럼 연습장에 나가 오후내내 추위에 버얼벌~~~~~ㅎ
떨며 힘들었는데........ㅋㅋㅋ몸과 마음이 모두 풀리듯 합니다.~ㅎ
넘 반가웠습니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글구
두분 오라버니덜~~~~~~몽땅 사랑합니다. ^^
어제는.. 새해를 시작하며
달마형님과 함께
경상남도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언양.. 석남사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