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바람과해 1576

3

- img:sumeru.co.kr.푸른강 -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열 살 된 소년이 뉴욕의 신발 가게 앞에서 맨발로 서 있었다. 멋진 차를 타고 가던 여인이 그 소년을 보고 멈춰 섰다. 아름답게 옷을 차려 입은 그녀는 차에서 내려 소년에게 다가갔다. “얘야, 왜 그렇게 신발 가게 유리창을 쳐다보고 있니?” “저는 하나님께 신발 한 켤레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어요.” 소년은 꽁꽁 얼어 붙은 발을 동동 구르며 대답했다. 그녀는 소년을 데리고 가게로 들어갔다. 종업원에게 양말 열두 켤레를 주문하고 대야와 수건을 부탁했다. 이윽고 종업원이 그녀가 부탁한 것들을 가져왔다. 그녀는 소년을 데리고 가게 뒤쪽으로 갔다. 그리고 장갑을 벗고 무릎을 꿇어 앉아 소년의 얼굴과 발을 따뜻한 물로 씻겨 주고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그녀는 아이에게 양말을 신기고 가게 중앙으로 돌아와 신발 한 켤레를 샀다. 헤어지면서 소년에게 말했다. “네가 더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소년은 그녀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 옮긴 글 -

공유
3
청풍명월 2010.02.26. 07:33

어린이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들어

주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10.02.26. 13:22

청풍명월님 물소리님 다녀 가셨군요.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34550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10.07.18.20:20 84854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07.06.19.11:27 85483
2827
normal
niyee 10.03.06.11:15 2039
2826
normal
슬기난 10.03.06.06:23 2060
2825
normal
바람과해 10.03.06.05:57 2047
2824
file
청풍명월 10.03.03.21:26 2031
2823
normal
바람과해 10.03.03.18:24 1942
2822
normal
청풍명월 10.03.02.06:47 1769
2821
normal
데보라 10.03.01.12:44 2162
2820
normal
데보라 10.03.01.12:28 1805
2819
normal
청풍명월 10.03.01.04:09 1636
2818
normal
데보라 10.02.28.12:08 2207
2817
normal
바람과해 10.02.28.05:27 1914
2816
file
청풍명월 10.02.27.07:44 1556
2815
file
데보라 10.02.26.19:03 2215
normal
바람과해 10.02.25.17:58 1576
2813
normal
바람과해 10.02.24.11:32 1755
2812
normal
데보라 10.02.18.20:09 1728
2811
file
청풍명월 10.02.17.07:52 1805
2810
normal
장길산 10.02.16.16:36 1645
2809
normal
바람과해 10.02.15.15:10 1507
2808
file
별빛사이 10.02.13.10:50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