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폭포.jpg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 "하늘같은 마음 바다같은 눈" 중에서-
                               (옮김) 나그네정  
 
鄭盛宗印 

댓글
2010.02.28 10:13:53 (*.56.3.21)
데보라
profile

맞아요~...

늘 후회하면서 느끼는 부분이지요

잃고 나서 후회하면 아무 소용없는~

 

그래서 늘 주위를 돌아보며

가까운 것에 것부터 살펴보면서

후회없이 살려고 노력하지요

 

좋은글과 함께 머무르다 갑니다

고마워요~....

 

댓글
2010.02.28 12:10:41 (*.186.21.11)
청풍명월

데보라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3340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3969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3679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3485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3895
495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010-06-29 2661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file
바람과해
2010-06-28 2618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file
데보라
2010-06-24 3857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3595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3411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file
청풍명월
2010-06-16 2942
489 아내의 만찬 5 file
청풍명월
2010-06-15 3066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3550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3014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2010-06-12 2790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2612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2010-06-11 3780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file
고운초롱
2010-06-10 5838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3343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3410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file
청풍명월
2010-06-04 3344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2760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2010-06-02 2796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2749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4079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4027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3970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4155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2010-05-14 3642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file
데보라
2010-05-14 10874
470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3218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 淵
2010-04-27 3518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 淵
2010-04-25 3547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2010-04-24 2945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3603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3878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 淵
2010-04-16 2692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3406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 淵
2010-04-11 2953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2010-04-05 2828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2864
459 또 아픕니다 3 file
오작교
2010-04-02 2608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2854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2422
456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2585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2253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010-03-19 2707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file
청풍명월
2010-03-19 5362
452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2550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file
고운초롱
2010-03-16 3444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2010-03-16 4633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2882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2367
447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2147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file
청풍명월
2010-03-11 2419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2045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2010-03-09 3908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010-03-06 2278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2724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010-03-06 2183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2293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010-03-06 2325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2324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file
청풍명월
2010-03-03 2295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2205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2032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2411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2068
4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010-03-01 1910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2464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2167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file
청풍명월
2010-02-27 1813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file
데보라
2010-02-26 2501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1832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2023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010-02-18 2006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010-02-17 2064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1912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1778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010-02-13 2349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010-02-10 2150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1927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2010-02-09 1632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2645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010-02-06 1993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1957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2010-02-04 1725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2010-02-01 1677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1724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2010-01-24 1798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1572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10-01-21 1831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2014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2010-01-19 1724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1842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1934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010-01-11 1958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1698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2010-01-10 1452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266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