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 가지




가정을 살리는 4 가지 생명의 씨가 있습니다....... 그것은 맵씨, 솜씨, 말씨, 마음씨입니다.


첫째, 맵씨가 필요합니다.

첫째, 가정을 살리는 맵씨란, 단정한 자세를 말합니다. 부부는 아주 가까운 존재이고 편한 존재이지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부 간에도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그러한 에티켓을 지키면서 자기 분수에 맞게 살려는 단정한 모습은, 가정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솜씨가 필요합니다.

솜씨는, 자기 외의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려는 사려 깊은 자세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개성을 무시하면서, 다른 식구의 성향에 자신을 철저히 맞추어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개성은 살리면서,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지혜로운 태도가, 바로 가정에 요구되는 솜씨입니다.


셋째, 말씨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죽은 기를 신비하게 살려 주는 곳입니다. 기를 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구들끼리 용기 있는 말로 서로 격려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내가 "여보! 힘내세요!"라는 말 한마디가, 남편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남편이 "여보! 내가 다 알아! " 라는 말 한 마디가, 산더미 같은 아내의 피로를 다 무너 뜨리게 될 것입니다.


넷째, 마음씨가 필요합니다.

저는 결혼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설거지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내가 항상 "나는 설거지처럼 쉽고 재미있는 일이 없어!" 하면서 설거지를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설거지가 무엇이 그리도 재미 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런 행동에는 "당신은 해야 할 보다 큰 일에 신경 쓰세요!"라고 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처럼 식구들은 고마워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발굴해서 서로에 대한 고마운 감정을 잃지 않는 마음씨가 있을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토마스 카알라일은 아내의 묘비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 40 년 동안 아내는 나의 진실한 친구였다. 남편이 하는 일이면 무슨 일이건 간에, 그 말이나 행동으로 걱정을 끼친 일이 없었다. 그녀를 잃은 나는, 생의 빛을 잃은 것처럼 캄캄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난 후, 후회하지 말고, 그가 지금 내 곁에 있을 때, 서로의 존재를 높여 주며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그것이 행복의 최 우선입니다.
이룻

 

댓글
2010.03.02 06:05:54 (*.186.21.11)
청풍명월

사람이 살면서 가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려면 맵씨 솜씨 말씨 마음씨 이4가지

생명씨를 잘 함으로써 행복이 찾아 오겠지요

댓글
2010.03.03 09:54:41 (*.250.69.50)
여명

아름다운 글속에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3176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3825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3513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3351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3756
495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010-06-29 2497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file
바람과해
2010-06-28 2463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file
데보라
2010-06-24 3712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3466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3263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file
청풍명월
2010-06-16 2807
489 아내의 만찬 5 file
청풍명월
2010-06-15 2919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3417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2871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2010-06-12 2639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2489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2010-06-11 3629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file
고운초롱
2010-06-10 5688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3191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3257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file
청풍명월
2010-06-04 3201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2591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2010-06-02 2634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2604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3933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3886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3814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4004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2010-05-14 3491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file
데보라
2010-05-14 10724
470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3053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 淵
2010-04-27 3369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 淵
2010-04-25 3381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2010-04-24 2797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3468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3727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 淵
2010-04-16 2547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3268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 淵
2010-04-11 2810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2010-04-05 2671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2733
459 또 아픕니다 3 file
오작교
2010-04-02 2457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2706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2279
456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2426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2099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010-03-19 2552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file
청풍명월
2010-03-19 5229
452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2400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file
고운초롱
2010-03-16 3288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2010-03-16 4471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2738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2217
447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2006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file
청풍명월
2010-03-11 2277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1901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2010-03-09 3767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010-03-06 2124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2568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010-03-06 2034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2146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010-03-06 2185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2164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file
청풍명월
2010-03-03 2144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2057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1889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2271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19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010-03-01 1754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2318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2026
429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file
청풍명월
2010-02-27 1674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file
데보라
2010-02-26 2345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1684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1868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010-02-18 1845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010-02-17 1919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1764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1621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010-02-13 2213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010-02-10 2005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1791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2010-02-09 1492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2506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010-02-06 1862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1808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2010-02-04 1588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2010-02-01 1502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1565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2010-01-24 1668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1414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10-01-21 1678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1863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2010-01-19 1569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1694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1792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010-01-11 1810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1532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2010-01-10 1302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253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