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03.01 12:44:18 (*.56.3.21)
2300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 봐야 얼마나 살수 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 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나.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것이 아니라는것 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우리가 아니던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 하여
이해하기 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친구를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일세

친구야! 소중히 생각할 친구야
우리도 벌써 중년이라네
아니, 중년을 넘어서고 있다네

감싸주는것이 무엇인지,
위로해 주는것이 무엇인지
용기를 주는것이 무엇인지,
실수와 잘못을 구분할 줄알며
용서와 배려가 무엇인지
바로 우리가  살아오면서 깨닫고
얻게된 지식이 아니겠는가.
이젠 그 지식을
우리가 활용할 때가 아니겠는가.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젠 우리도 한번 해 보는것도 좋지 않겠는가?
용서 못 할일도 용서해가며
이해 못 할일도 이해하려 하며
배려 하지 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 줄아는 그
우리가 되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 보다 더 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 봤을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수 없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라며
가물되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야 하지 않겠는가.

 

 


(좋은글 중에서) 

.

profile
댓글
2010.03.01 12:49:53 (*.56.3.21)
데보라
profile

한번쯤이라도 친구를 생각하며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친구로서 난 얼만큼 좋은 친구로 기억 될까~

 

참 정말 보고 픈 친구 하나있는데..초등학교 친구

그 친구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나 처럼 이렇게 중년의 나이에 살고 있을텐데...

궁금하고 보고 프다~벌써 세월이 얼마인가~....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212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조회 수 386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조회 수 3555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조회 수 3373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조회 수 3786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바람과해
2010.06.28
조회 수 2496
조회 수 374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조회 수 3497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조회 수 3298
조회 수 2835
아내의 만찬 (5)
청풍명월
2010.06.15
조회 수 2949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조회 수 3448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조회 수 2909
조회 수 2671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조회 수 2516
조회 수 3662
조회 수 5717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228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조회 수 3293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청풍명월
2010.06.04
조회 수 322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조회 수 2625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조회 수 2637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조회 수 3964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조회 수 3910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조회 수 3858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조회 수 4033
조회 수 3523
모래위의 발자국~ (2)
데보라
2010.05.14
조회 수 10758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조회 수 3088
조회 수 3395
조회 수 2828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조회 수 349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조회 수 3755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조회 수 3301
조회 수 2847
조회 수 2705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조회 수 2763
또 아픕니다 (3)
오작교
2010.04.02
조회 수 2495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조회 수 2738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조회 수 2311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조회 수 2469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조회 수 2126
조회 수 2586
♠ 좋은글 좋은생각♠ (3)
청풍명월
2010.03.19
조회 수 5259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조회 수 2434
조회 수 3330
조회 수 4504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조회 수 2770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조회 수 2253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조회 수 2039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청풍명월
2010.03.11
조회 수 2304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조회 수 1925
조회 수 2155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2594
조회 수 2064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조회 수 218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조회 수 2198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청풍명월
2010.03.03
조회 수 2172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조회 수 2081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조회 수 1917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2300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조회 수 1960
조회 수 1789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조회 수 2354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조회 수 2052
조회 수 1701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데보라
2010.02.26
조회 수 2383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조회 수 1715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조회 수 1901
조회 수 1878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청풍명월
2010.02.17
조회 수 1944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조회 수 179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조회 수 1659
소망성취 하세요...... (3)
별빛사이
2010.02.13
조회 수 2238
조회 수 2041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조회 수 1812
조회 수 1519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조회 수 2538
조회 수 1894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조회 수 1845
조회 수 1616
조회 수 1540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조회 수 1601
조회 수 1697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조회 수 1449
조회 수 1711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조회 수 1893
술 이 란 ? (4)
청풍명월
2010.01.19
조회 수 1604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조회 수 1721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조회 수 1824
조회 수 1850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조회 수 1564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청풍명월
2010.01.10
조회 수 1338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조회 수 256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