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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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뉴스를 보면 인면수심의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지식보다는 먼저 도덕을 깨우쳐 스스로 수양을 쌓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특히나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계의 비리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조사할 것을 우려한 어느 교장선생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문득 오래 전(1967년)에 보았던 영화 한 편이 생각났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이란 영화로,
주인공인 태커리 선생님-시드니 포이티어(Sydney Poitier)분-이
말썽꾸러기 학생들을 진실된 마음과 인간적인 교육으로 선도하여,
아이들도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참교육의 방향을 잘 제시해 준 영화이지요.
위의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영국 가수인 루루(Lu Lu)가 직접 출연해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입니다.
2010.03.24 10:27:50 (*.239.78.81)
선생님은 학생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마침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는 잔잔한 얘기였으나
요즈음 현실을 보면서 꼭 필요한 교육계의 모습이 아닐까 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많이 보시진 않으신 것 같은데 역시나 여명님께서.....감사...꾸벅
67년이면....ㅎㅎ
어제 이곳 여도생이랑
이런저런 옛이야기에...
어느새 내년이면 쉰이되는 여동생.
아직 아기가 없어 그런가 늘 어린 시절의 여동생..그런마음 입니다.
어느새 언니가 그나이가 되었냐며 속상해 하는 절 많이 닮은 여동생...
동생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내 이쁜시절 영화 노래 잘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