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요즘 뉴스를 보면 인면수심의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지식보다는 먼저 도덕을 깨우쳐 스스로 수양을 쌓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특히나 후학을 가르치는 교육계의 비리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뇌물수수 혐의를 받아 조사할 것을 우려한 어느 교장선생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문득 오래 전(1967년)에 보았던 영화 한 편이 생각났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이란 영화로,
                  주인공인 태커리 선생님-시드니 포이티어(Sydney Poitier)분-이
                  말썽꾸러기 학생들을 진실된 마음과 인간적인 교육으로 선도하여,
                  아이들도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참교육의 방향을 잘 제시해 준 영화이지요.
                  위의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영국 가수인 루루(Lu Lu)가 직접 출연해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입니다.

              댓글
              2010.03.24 05:22:53 (*.250.69.50)
              여명

              67년이면....ㅎㅎ

              어제 이곳 여도생이랑 

              이런저런 옛이야기에...

              어느새 내년이면 쉰이되는 여동생.

              아직 아기가 없어  그런가 늘 어린 시절의 여동생..그런마음 입니다.

              어느새 언니가 그나이가 되었냐며 속상해 하는 절 많이 닮은 여동생...

              동생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내 이쁜시절 영화 노래 잘 듣습니다.


              댓글
              2010.03.24 10:27:50 (*.239.78.81)
              보리피리

              선생님은 학생들을 진정한 사랑으로 가르치고,

              학생들은 마침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다는 잔잔한 얘기였으나

              요즈음 현실을 보면서 꼭 필요한 교육계의 모습이 아닐까 해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많이 보시진 않으신 것 같은데 역시나 여명님께서.....감사...꾸벅

              댓글
              2010.03.25 12:38:09 (*.2.17.52)
              고운초롱

              네~~마자마조용

              교사의 권위는 잊고....

               

              울 보리피리 오빠

               

              까꽁?
              초롱이 배불리 점심을 먹고...

              겁나게 느른하기도 하구 자꾸만 눈꺼풀이 내려가려  하지만~ㅎ

              아름다운 영상에
              음악에~푹 빠질수 있어 넘 행복하구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글구

              울 보리피리 오빠~!완죤 사랑합니다.^^

               


               

              댓글
              2010.03.26 10:22:05 (*.239.78.81)
              보리피리

              초롱님!

              고운을 빼먹었다고 화 안내실꺼죠?

              안넣어도 곱고 예쁘니까요....히

              음악이 1절밖에 나오지 않아 아쉽지요?

              그래도 저 장면이 감동적이었기에.....

              어제 나들이하면서 보니까

              개나리는 이미 피었더군요.

              춘곤증으로 나른해지면

              멋진그대님을 졸라 자주 나들이도 하면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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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2010-02-26 2374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1709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1894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010-02-18 1871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010-02-17 1939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1785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1651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010-02-13 2233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010-02-10 2033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1810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2010-02-09 1514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2535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010-02-06 1888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1838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2010-02-04 1607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2010-02-01 1536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1592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2010-01-24 1691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1439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10-01-21 1704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1886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2010-01-19 1598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1717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1818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010-01-11 1841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1557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2010-01-10 1331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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